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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참복집 전 특이합니다. 물에빠진 생선 못 먹습니다. 아니.. 먹질 않아요~ 아마 비린내에 엄청 당한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멸치가 국이나 찌개에 있는것을 보면 쳐다도 안봅니다. 그러니 해장국이니 해물탕이니 매운탕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전 기겁을 하곤 하죠~ 숙취 뭐 몸에도 좋다는 복어~ 음... 예전에 콩나물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되엇건... 아마 이날도 소주로 속을 달래서 저만 먼저 인사불성이 되었는지도. 암튼... 튀김맛이 독특합니다. 아마... 복요리에 쓸 고기를 몽땅 튀김에 넣어서 그런지 정작 메인요리에는 복살이 거의 없어서 불평이였죠~ 얻어 먹는데 뭔 말이 많을까요.. 주는데로 먹어야쥐 ㅎㅎㅎ 암튼 거하게 아마도 다섯명이서 소주를 8병이상은 마신듯 합니다. 정신없이 마셨더니 속도 쓰리고... 겨울.. 2010. 1. 9.
[노무현]2002년 대선후보 출마 연설중... 조선건국이래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 2010. 1. 9.
[대학로]미정국수0410 체인점... 아마 시중의 짬뽕, 해물떡찜 간판에 0410을 보신적 있으실것 같네요. 아마도 같은 체인점이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것은 인터넷에도 안나와 있긴 합니다. 국수집 이름이 없어 미정국수... 특이하네요. 손님이 앉는 좌석보다 주방이 더 큰곳.. 아마도 일본식인것 가기도 하지만.. 좁은 식당에서 줄서기는 기본이 될것 같고 먹고 수다떠실 분들은 그냥 스쳐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왜냐...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세요^^ 일본에서 도입된 주문자판기.. 돈관리 안해서 청결하고 시비 없어서 좋고.. 머리 좋습니다. 우선 비빔국수도 있지만 엇그제 먹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멸치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3,500원에 주먹밥 700원... 주먹밥은 삼각김밥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살포시 내부를 보면.. 고기에.. 2010. 1. 7.
[대학로]여기저기 눈... 몇해전 대학로에서 모임이 있어 처음 찾아갔던... '비를기다리는 달팽이' 눈을 맞은 달팽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의 커피도 생각이 났으나 시간이 아직 남아서 낙산에 올라가 볼까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모퉁이를도니.. 역시 예전에 들었던 이쁜카페... 영화에도 나왔었죠.. 릴리마를린인가? 날씨가 더 추워지는 것 같네요.. 낙산공원까지 어떻게 올라가느냐가 관건이네요... 날은 저물어 어둑어둑.. 스트로브는 영~ 암튼 뚜벅뚜벅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꼭대기는 춥다! 에취~ 시간은 안가고... 돌다 돌다.. 내려가야 할판... 따끈한 코코아 한잔... 뭐야.. 400원? 하긴 커피값이 몇천원인데 자판기도 가격을 올려야겠지.. 그러나 괘씸하네요... 400원씩이나 올랐나? 화장실은 뜨끈한 전.. 2010. 1. 7.
[창경궁로]눈속의 나라... 2010년 1월 벌써 6일이 자나갑니다. 뭘했는지ㅠㅠ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그냥 나갔습니다. 아는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석도 백수지만 / 나름 공부하는 학생 ) 저녁 약속을 잡고.. 그냥 버스타고 한바퀴 돌고 있다가 문득 창밖의 고궁에 눈이 쌓여 있는데 녹지 않았음을 알고~ 부랴부랴 셔터질을 하려 했습니다.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칼바람에 잃어버린 장갑덕에 손가락은 얼고... 할 수 없이 스키장갑을 대신 끼긴 했지만 줌렌즈라 돌리지도 못하고.. 누르는건 영~ ㅎㅎ 그러고보니 오늘 고궁에 문을 열어서 가려 했으나 시간이 아쉽네요.. 일찍 나왔다면 고궁의 눈을 만끽할 수 있을텐데요. 지난 여름, 가을에 거닐던 길을 그대로 걸어 보았습니다. 현재 사진은 그냥 창경궁로만... 대학로와 낙산의 사진은 .. 2010. 1. 6.
[마포]망향비빔국수 우연한 약속이 생겨 찾아갔습니다. 칼바람에 하루종일 밖으로 돌아다니다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기를 20여분... 약속한 동생과함께 찾아갔습니다. 월요일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가요? 시원한 비빔국수를 먹는 사람이 없어서 한산했습니다. 살짝 매운듯한 맛에... 벽에 걸린 오래된 입소문에 유명해졌다는 간판.. 지금은 체인점으로 번창했네요. 뜨거운 육수는 셀프로 먹어야 하는 안습.. 그담.. 정초부터 먹어온 만두!!! 만두맛이 좋군요 실내는 절대금연이며, 혼자 먹기에는 양이 적은편이 아닙니다. 먹고 나오니 배가 든든해 지네요... 20분 내로 먹는 포장이 있고, 두고두고 먹는 포장이 따로 있습니다. 먼저 말씀하시면 따로 포장해 주네요. 또, 역시나 정초부터 실패한 흡연실이 딸린 커피숍을 찾아.... 커피로 마무리.... 2010. 1. 5.
[홍대]다방쿠폰 도장 찍기... 오랜만에 찾은 은하수다방.. 역시 눈속의 다방모습이 정겹습니다. 테라스는 눈밭이되어 한창 청소중이고... 실내는 언제 모였는지 자리가 꽉찼네요. 선물로 받은 책을 마무리 지으며, 커피한잔에 몸을 녹였습니다. 간간히 들리는 튀는CD로 인해 재방송이 되는 노래하며... 바람을 피웠니 뭐했니 하며 싸우는 나이어린 커플들 남자들끼리 수다 떨며 휴대폰 자랑하는 나이든총각들... 그리고, 그속에서 책보며 들을건 다 듣고 글쓰고 자빠진 저~ ㅎㅎㅎ 다방쿠폰에 도장을 네번만 찍으면 한잔이 꽁짜가 되길 기다려 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04 2010. 1. 5.
[폭설]거북이 나라... 9년만의 폭설... 서울은 무려 21Cm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민심의 눈물일까요? 연일 계속 눈이 내려 서울시내의 교통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네요. 동네가 유독 눈이 많이 와서 어린이들이 마냥 신났습니다. 군데군데 새벽에 버리고 간 마을버스가 지하철역까지 오는데 10대가 넘게 서 있네요..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려 운행이 어려웠나 봅니다. 남들 일하는 시간에 홍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예상했던데로 눈으로 묻혀버린 홍대... 평일 그렇지만 눈이 많이 내려 사람들이 더욱 한산하네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꼬마눈사람... 표정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상수역에서 홍대뒷골목까지 한바퀴도니 손도 시렵고... 촛점잡기도 힘들고... 마무리는 역시 따끈한 커피한잔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Nikon D300 .. 2010. 1. 5.
[월미도]내 장갑 돌리도~~~~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월미도... 지난번 혼자 왔을때에는 월미도를 못 가고 차이나타운에서 일몰을 보며...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연인들끼리 와서... 불꽃놀이를 하고.. 하지 말라는 낚시는 강태공의 손을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로 접게 만듭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장갑한짝 잃어버려 한손은 완전 꽁꽁이가 되어... 말이 아니였습니다. 또, 놀이동산에는 추운날씨에 자이로드롭을 타겠다고 줄서 있는 모습이... 대단한 사람들이라 여겨지네요 디스코팡팡, 회전그네... 추워서인지 썰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우깡을 던지며 갈메기를 구슬러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찍다 지웠네요... 망원이 였으면... 은갈메기도 잘 찍었을텐데... 조나단의 꿈이 달아난 느낌입니다. 찍는김에 인천대교 야경도 함 찍었는데.. 2010. 1. 5.
[Anycall]OMNIA-II(옴니아2) 금액 음.... 예전에 샀던 SCH-S250보다는 가격이 싸졌네요^^ 그때당시에 99만원이였는데... 물론 SCH-100도 1백만원을 넘게 줬을때가 있었으니... 아무튼 기능을 살펴보기전... 사용상 주의사항만 알려 드립니다. ㅎㅎㅎ 1. 손떠시는 분 - 이거 터치기능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손떠는 버릇이 있으시면 과감히 폴더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손에 땀이 많으신 분 - 요거 터치시 땀때문에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떨어 뜨리면 아작나죠...ㅠㅠ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작동시 유의합니다. 3. DMB나 게임만 하시는 분 - 차라리 일반 PSP를 사서 전용으로 보시길... 당신께는 아까운 기계입니다. 4. 돈자랑 하실 분 - 음... 이거 사실라면 차라리 알마닌지 뭔지를 사시는게 고게 살.. 2010. 1. 3.
[시그마]사진 전시회- Memory of Foveron II 7일까지 기다리기 힘들것 같네요. 그냥 먼저 구경가고 싶어지는 음... 뭐랄까 신년부터 돌아다니는게 좋아서 일까? ㅎㅎㅎ 비록 내 사진은 없어도 대신의 만족감이랄까~ 아마 그런 생각에 들뜬것 같다. 아니.. 공짜라 그런가? ㅎㅎㅎ 니꼰전시회는 꽝났고.. 에효 요거라도 대신가야 할지... 평일이라 더욱 편한것 같네요. 가봐야것다~ 2010-01-02 2010. 1. 2.
[생일선물]이외수님의 청춘불패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책! 뭐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외수님의 책이라 읽고 싶어지네요... 향기나는 책갈피로 인해 책에 냄새가 좋아집니다. 내용은 나에대한 자신감을 일께워주는.. 읽으면서도 공감가는 이야기들... 자신감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2010년 새해에는 보다 많은 자신감으로 모든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금연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잘할지 걱정은 있지만.. 해야죠.. 잘!!!! 청춘불패: 이외수의 소생법 지은이 이외수 상세보기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30 2010. 1. 1.
[수유역]미나미-오뎅집 오래된 친구가 생각날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아마도 겨울에 더욱 장사가 잘 되는... 바로 이곳입니다. 친구의 오랜단골 가게... 저는 첨와봤구요^^ 체감온도가 더욱 추운날 오뎅국물에 몸을 녹여 봅니다. 무슨 안주를 시켰는지 궁금했는데.. 헉 계란말이.. 이거 일주일에 알을 얼마나 먹는지~ 암튼 특이하게 생긴 그릇에 특이하게 생긴 게란말이... 가운데 홍시하나^^ 색감이 이쁘네요 노란색에 빨간색... 원색의 향현 오~ 근데 계란말이도 일반 계란말이가 아니네요 크기도 크고 속도 꽉차고.. 친구녀석은 배고프다며 도시락을 시켰네요 전 닭갈비를 먹은터라 배터지던데... 도시락도 한입 뺏어 먹었습니다. ㅎㅎ 예전 생각이 나네요. 걸어가니 더욱 멀게만 느껴져서 그런가요? 한국관을 찾으면 편하게 찾을 수 있.. 2009. 12. 31.
[노원역]춘천집-닭갈비 친구들과의 송년모임... 비록 약속을 펑크낸 친구들이 많아서 조촐하게 모임을 가지고 귀가했습니다. 노원역.. 멀죠.. 휴~ 아마 그동네에서도 나오기 싫어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갔네요.. 체감온도 영하 8도 휴..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배가고파 찾아갔습니다. 양이 제법 많네요^^ 뭐 전 닭요리라면 뭐든 잘 먹기에 뼈없는걸로 2인분에 떡사리추가에 소주를 반주삼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나중에 밥도 비벼먹었으나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간다간다 했지만 안간 가게... 솔직히 추운 겨울에 별미지만 문앞에 앉아서 그런지 춥네요..ㄷㄷㄷ 반찬류는 셀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알바들이 많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테이블서빙을 도와주니 고맙네요 친구와 소주3병을 마시고 1차를 마무리.. 2009. 12. 31.
[수유리]정겨운오뎅 수유역에 항상 오뎅을 먹으려 하면... 줄을 길게서서 다른곳에 가곤 했습니다. ㅎㅎㅎ 일찍갔나요.. 영업준비하는 시각에 찾아가서 꾸역꾸역 앉아 영업시간까지 수다 떨며 기다렸습니다. 오렌만에 먹어보는 계란말이와... 그리고 오뎅(어묵)들... ㅎㅎㅎ 뭐 시장통에가서 싸게 먹을 수도 있지만.. 오늘같이 추운날 따끈한 정종과 함께... 어떠신가요? 하지만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가했습니다. 시각이 이른것도 있구요 둘이서 배터지게 오뎅만 빼 먹고 왔습니다. 휴~ 내일 또.. 송년모임이 있는데 이러다 술로 1년 보낼것 같습니다^^ 가게는 그리안큽니다. 아시겠지만.. 3분까지는 좋지만.. 그 이상이라면 아마 저처럼 오픈때 가시던가.. 아니면 한창 기다려야 하실겁니다.^^ 아 하나더... 오뎅을 안주로 드.. 2009. 12. 29.
[4.19민주묘지]고요한 겨울... Thank you very much for visitiong National Cemetery for the April 19th Democratic Revolution. National Cemetery for the April 19th Democratic Revolution is the place where souls of democratic martyrs can stay alive. These martyrs have fallen during the first demonstration in the history of the constitutional govermment. They demostrated to preserve freedom and to from democracy against corruptio.. 2009. 12. 29.
[계란빵]따끈한 기억... 우이동 419탑4거리에 위치한 포장마차.. 은근히 배가 고픈 생각에 계란빵을 사 먹었습니다. 몇년만에 먹는 맛인지... 하나를 먹었는데 배고픈 것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맛이 있어서 그런가요? ㅎㅎㅎ 예전 97년 IMF시절... 돈암동의 한 노점상에서 계란빵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3천원어치를 샀을때... 무려 큰봉지로 두봉지를 들고서 집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실직후 처음으로 만들어 본다는 계란빵... 그 사장님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도 장사를 하시는지.. 아니면 새로운 직장을 구하셨는지 건강은 하신지... 정상적이 아닌 비정상적(아마도 반죽의 문제겠죠)으로 만든 계란빵까지 모두 주신.. 그분이 보고 싶네요^^ 이곳의 계란빵은 고소하면서도 뻑뻑한 느낌이 없어서 맛이 있네요, 녹차호떡과 다른것들도 .. 2009. 12. 28.
[우이동]계곡의 겨울... 27일 갑작스런 폭설로 하얀 세상을 만들었네요. 우이동을 들러보았습니다. 꼭 가고싶은것은 아니였으나, 하얀 세상을 혼자 보고 싶어 떠나 봅니다. 계곡의 눈은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꽁꽁언 계곡을 아이들이 지나며 눈싸움을 하네요. 멀리보이는 북한산 꼭대기에 아직도 눈이 쌓여있네요... 장난끼어린 낙서가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조용한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눈과 어울어진 마을이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길... 칼바람의 영향은 있어도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사람사는 동네를 느껴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28 2009. 12. 28.
[결혼]아름다운 시작... 지난 2004년인가요? 싸이월드 클럽에서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좋은 친구와 같은 동생이 2010년 1월24일 결혼을 합니다. 아름다운 신부와 행복한 결혼이 되었으면 합니다. 뭐.. 도적넘이라고 해야 할까요? 동갑이랍니다. 띠동갑^^ ㅎㅎㅎ 능력도 좋아요~ 부럽구요.. 저도 그래봤으면 하지만.. 그저 저를 이해하면서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면 나이는 불필요하다 봅니다. 강남에서의 예식... 내년에도 카메라 들고 몰카를 찍어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아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해서 만났으면 합니다^^ PS : 정규야 잘 살아라~ 복 많이 받고.. 아들,딸 두명만 낳아서 잘 키워라^^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28 2009. 12. 28.
[서울]하얀세상... 맘속까지 하얗게~ 서울에 모처럼 함박눈이 왔습니다. 그리 많이 온것이 아니지만... 영하의 날씨에 갑작스럽게 내려 차량들도 거북이... 모든것이 하얀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모처럼 많은 눈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기는 합니다. 아쉽지만.. 옆에 아무도 없고 딸랑 카메라만 있다는것이 아쉽기만 하죠! 눈이 오는 거리를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지나가는 모습이 즐겁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생활했으면 합니다. 단.. 운전하시는 분들은 최악이였죠~ 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 중간에 위치해서 내려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제설차가 이곳까지 오지않기 때문에 녹을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아마도 내년까지 계속 쌓여만 있을 눈들일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영하 10도를 넘는 온도에 얼어붙어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조심 또 안전운전하세.. 2009. 12. 28.
[돈암동]락궁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서 배달도 안된다고 합니다. 동네가 동네라서... 속을 풀고 싶어 돈암동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무리했는지.. 속을 풀기 위해서 얼큰한것을 찾았습니다. 얼큰한걸로 자극을 주면 안되지만.. 땀을 흘려서 알콜을 가시게~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찾아봤습니다. 예전부터 갔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안가게되서... 친구는 밥을 먹겠다고 해서 짬뽕밥.. 전 짬뽕에 또 해장술 에휴~ 군만두까지 시켜가며 먹었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시원하게 넘어가는 걸 보니... 속이 풀리는듯 합니다. 눈은 계속 내리고!! 카드결재를 하면 할인된 가격에 못 먹습니다. 현찰을 주시면 할인해서 먹으니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바로 이곳으로 가시길~! 할인된 가격에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성신여대 정문쪽에서 얼마 안되는.. 2009. 12. 28.
[홍대]TELEVISION12 ^^ 홍대놀이터쪽 스타벅스 뒷골목에 위치합니다. 첨봤나? 아니면 기억이 가물가물... 분위기는 고전적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겔러리카페라 그런지 2층은 전시장이네요. 이곳은 다른곳과 달리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사진과같이 뜨거운물과 에스프레소를 주네요.. 물이 부족하면 리필도 가능하구요 한잔을 만들때 다 붓지 마시고 3/2만 넣어도 진한맛입니다. 그리고 물을 추가하신 후 나머지를 드시면 두잔을 마시게되는거죠 가격도 4천5백원이네요^^ 물론 리필도 따로 되구요!(가격추가) 디자인보다 커피를 한잔가격으로 두잔을 마시기 때문에 인기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해서 골초분들은 자제를... 그리고, 비흡연가분들은 조심하셔야 할것 같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2009. 12. 27.
[경희궁]겨울의 쓸쓸함... 사진저시회를 구경하고서 다시한번 계절의 변화에 경희궁을 들렀습니다. 눈이온 직후라서(사실 27일이 더 많은 눈이 왔죠) 겨울풍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비오날, 가을에 오고 다시오게 되었네요. 칼바람이 부는 겨울바람과 눈... 그리고 홀로 돌아다니는 경희궁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갔다가 그냥 나가는 경희궁! 경희궁의 뒷뜰의 우물터는 얼어붙어서 겨울을 각색합니다. 겨울의 시작... 아니 겨울의 한복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처마와 창문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정겹네요 내년에도 아니... 봄,여름에 다시 오겠죠^^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26 2009. 12. 27.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사진비평상 시간을 읽다. 니콘으로 찍은 사진전시회에 갔습니다. 약속시간이 있어 시간상 찾아가봤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사진비평상에 당선된 작품들이더군요.. 어색한 사진과 생각이 다른 눈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많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29일까지 전시를 하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아울러 D5000, D3s, D300s와 새로나온 렌즈들을 구경하시거나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CF나 SD카드는 별도로 가져가셔야 할겁니다. 저도 크롭바디라 35mm를 장착해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바디는 제꺼지만^^ http://www.nikon-image.co.kr/bbs/bbs_read.jsp?name=notice&section=1&idx=246&no=141&pageno=1&item=&value= Nikon D300 & ..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