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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2010 하루

[월미도]내 장갑 돌리도~~~~

by 인사이드코리아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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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월미도...

지난번 혼자 왔을때에는 월미도를 못 가고 차이나타운에서 일몰을 보며...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연인들끼리 와서... 불꽃놀이를 하고..
하지 말라는 낚시는 강태공의 손을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로 접게 만듭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장갑한짝 잃어버려 한손은 완전 꽁꽁이가 되어... 말이 아니였습니다.
또, 놀이동산에는 추운날씨에 자이로드롭을 타겠다고 줄서 있는 모습이... 대단한 사람들이라 여겨지네요

디스코팡팡, 회전그네... 추워서인지 썰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우깡을 던지며 갈메기를 구슬러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찍다 지웠네요...

망원이 였으면... 은갈메기도 잘 찍었을텐데... 조나단의 꿈이 달아난 느낌입니다.
찍는김에 인천대교 야경도 함 찍었는데 어찌나 추웠는지 수평도 유지 못하고 찍어서 영~

잘 나온사진은 그냥 삭제를 해 버리고.. 딸랑 몇장만 올려 봅니다.ㅠㅠ
월미도에오면 헤어진다는 전설... 뭐 어차피 전 솔로라 이미헤어졌으니 ㅎㅎㅎ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동인천역에서 집으로 슝~ 하고 왔습니다.

내 장갑 돌리도~~~~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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