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의 폭설... 서울은 무려 21Cm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민심의 눈물일까요? 연일 계속 눈이 내려 서울시내의 교통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네요.
동네가 유독 눈이 많이 와서 어린이들이 마냥 신났습니다.
군데군데 새벽에 버리고 간 마을버스가 지하철역까지 오는데 10대가 넘게 서 있네요..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려 운행이 어려웠나 봅니다.
남들 일하는 시간에 홍대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예상했던데로 눈으로 묻혀버린 홍대... 평일 그렇지만 눈이 많이 내려 사람들이 더욱 한산하네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꼬마눈사람... 표정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상수역에서 홍대뒷골목까지 한바퀴도니 손도 시렵고... 촛점잡기도 힘들고...
마무리는 역시 따끈한 커피한잔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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