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만들고픈 인연이였을까... 2007년 같은 장소 같은 시각.. 같은 사람(물론 주변에 다른 사람도 있으니까)과의 만남이 1년만에 제연되었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정작 나 자신은 변한것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늘 곁에 두고픈 사람이 있었으면 했고... 지긋지긋한 담배도 안녕하고 싶었고.. 또 이시간에 이곳에 있는 것도 마지막이였다고 생각을 몇번이나 했던지... 이제는 셀수가 없을정도인것 같다. 다가올 2009년을 보면서 제발 그동안의 속앓이가 몽땅 없어졌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정치적인것은 해결 안될것 같다. 내가 정치인이 아닌이상 될리가 없지만... 최근에 읽었던 모 목사가 지은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는 어찌나 성경에 대한 좋은 구절만 나열해서 책을 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