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08 하루53 [홍대]2008년 마지막 샷~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만들고픈 인연이였을까... 2007년 같은 장소 같은 시각.. 같은 사람(물론 주변에 다른 사람도 있으니까)과의 만남이 1년만에 제연되었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정작 나 자신은 변한것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늘 곁에 두고픈 사람이 있었으면 했고... 지긋지긋한 담배도 안녕하고 싶었고.. 또 이시간에 이곳에 있는 것도 마지막이였다고 생각을 몇번이나 했던지... 이제는 셀수가 없을정도인것 같다. 다가올 2009년을 보면서 제발 그동안의 속앓이가 몽땅 없어졌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정치적인것은 해결 안될것 같다. 내가 정치인이 아닌이상 될리가 없지만... 최근에 읽었던 모 목사가 지은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는 어찌나 성경에 대한 좋은 구절만 나열해서 책을 썼는지... 2009. 1. 1. [미아삼거리]늦은 시각 오뎅바에서... 아는 동생들 그래봐야 결혼 못한... 30대들이지만 벼르고 벼르다 함 들른곳... 한창 무르익을 무렵 어디선가의 중년풍이 나는 4분이 들어 오셨다 쌍쌍으로... 아마도 주변에 살고 계신듯... 한창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우리테이블에 있던 대통주를 보시며 말씀을 하시길래 "한잔 드릴까요?"하고선 잔을 드렸다. 나름 맛이 있으셨는지... 고맙다며 답례로 안주와 술도 같이 나누어 주셨다... 오가는 이야기중.. 나이 이야기가 나왔지만.. 웬지 ㅎㅎㅎ 쑥쓰러워서 영~ 담에 인연이 되면 소개팅 자리가 될것 같다 ㅎㅎㅎ PS : 나이가 들어 서럽거나 힘든건 아니다.. 다만 혼자 있는게 더 서럽고 불행한거다... 거울만 볼 생각 말고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Nikon D300 & Sigma 24-.. 2009. 1. 1. [홍대]은하수다방... 느지막한 시간~ 느즈막한 시간에... 아는 동생들과 함께 이제 자주가다 보니 사장님과 농담도 하곤 하네요 가끔은 이런 카페하나 차려서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더 많이 있지만.. 아직은 일할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From 홍대 은하수다방 2008-12-26 2008. 12. 28. [홍대]다이어리 선물...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벌써 3년째 알고 지낸 동생으로 부터 다이어리를 선물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는 것은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내가 싫어하던... 좋아하던...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니까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무척 당황했지만.. 이내 다이어리 내에 쓴 글을 읽고서 저도 좋은 일을 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이친구와 계속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한것은 아니니... 서로 서로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From 홍대 은하수다방 2008-12-26 2008. 12. 28.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