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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난 평생을 모태솔로로 살아야 하는가~ 시즌 5 연애란... 인형뽑기와 담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평생 혼자 살려고 이를 악물고 노력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꿈으로 이리 저리 일을 했지만.. 결국 남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 나가던 대기업에 다닐때 무작정 사표던지고, 벤처에 뛰어들다 쪽박차고~ 주식투자에 술에.. 돈만 수억께지고 일할때는 여자라곤 도통 눈에도 안들어오더니.. 정작 백수일때 눈에 들어 오는건 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좋다고 따라다니던 여자들은 그냥 휙~ 보는둥 마는둥 하고! 정작 싫타고 하는 사람들 끝까지 짜증나게 하니... 연애도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큰 이야기는 안하고, 제 최근의 고민거리가 좀... 약 1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최근 몇년간 이런 경험도 없었고, 이런 느낌도 없었고, .. 2010. 6. 1.
[정선시장]산골집 정선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아침을 때우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작년에 찾아가고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6월3일부터 건물 리모델링으로 장사를 그만두신다네요ㅠㅠ 언젠가 다시 오픈을 하겠지만 그때까지 행상을 하신다고 합니다. 깨끗하고 이쁘게 새로운 가게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언제일지~ 정갈나는 순대국에 깍두기~ 거기에 청량고추와 쌈장을~ ㅎㅎㅎ 정선시장 내에 위치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31 2010. 5. 31.
[정선시장]피자오케이와하얀종이배 정선에서는 밤에 먹을 거리가 없습니다. 다행이 제가 단골로 가는 나드리김밥천국은 24시간에 가격도 저렴에 자주 찾곤했지요. 하지만, 오늘은 특이하게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것도 새벽에... 새벽4시까지 영업을 하는 피자겸 야식집을 소개 합니다. 정선시장내 2층에 위치해서 야식과 피자, 그리고 술까지 안파는게 없습니다. 매콤한 피자에 허기를 달래니 속이 풀어 지는 느낌이 드네요... 둘이 먹는데도 줄지를 않네요. 정선에 가서 혹~ 늦은 시각 야식이나 피자가 땡기시면 찾아가시거나 전화로 주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를 까묵어 부렸네요ㅠㅠ [정선]나드리 김밥천국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31 2010. 5. 31.
[정선]5일장후의 조용함... 강원도 정선에는 5일장이 있습니다. 매월 2,7 이 들어가는 날이 5일장입니다. 강변터미널에서 차편으로 약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거기서 시내까지는 택시로 기본요금정도.... 기차도 있지만 하루에 한편... ㅎㅎㅎ 이거 놓치면 꽝이됩니다. 급한 연락으로 업무차 방문후 조용한 시내를 돌아보며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지방에도 선거 열풍으로 동네방네 소란스럽네요. 날씨가 서울과 달라서 반팔티에 얼어 죽을각오를 하고, 삼각대 들로 요리조리 돌아다녀 봅니다. 지난번에는 아마 2월로 생각이 드는데 그때는 주변에 한창 공사중이라 시끄러웠는데 알고보니 시장길을 포장을 새롭게 했네요. 밤에 거리를 비추는 네온과 가로등이 정감이 갑니다. 한여름에도 정선은 춥습니다. 새벽시간 멀리서 떠오르는 해오름을 보기위해 나갔다가.... 2010. 5. 31.
[명동]명동김치찌개 구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식사를하기 위해 찾았으나.. 술이 땡겨 술만 마시고 왔습니다. 작년에 찾아가고 두번째.. 뭐 아시는 분들만 아는 명동의 밥집~ 지금은 밥집이 거의 없고 술집으로 변해버린 명동... 깔끔한 것을 찾기 위해서는 이곳을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정갈나는 맛과 주변을 보시면 좋을듯... 맛은 있는 집이라 유명합니다. 다 아는 곳을 새삼 전해 드리니 원~ ㅎㅎㅎ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8 2010. 5. 30.
[구리]청소년수련관... 갑작스럽게 생긴 일로 구리시에 갔습니다. 뭐 대단한것은 아니고 감독관으로 가게되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을 살짝 들여다 보면서 이곳 저곳에 핀 꽃만 잔뜩 찍었네요. 그러고 보니 5월이 장미의 계절인데 이제사 피는 것 보니... 그리고 양귀비까지.. 아는 분이 거의 없으시겠지만, 지난해 원주에 있으면서 찾아갔던 장소에서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더군요.. .이건 마약류의 양귀비가 아니라 양귀비꽃입니다. ㅎㅎㅎ 그냥저냥... 한시간정도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거닐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Nikno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8 2010. 5. 30.
[자양동]와우곱창 일산에 볼일을 본 후... 배고픔일까? 밥보다 술이 좋아서 그런지 곱창이 땡겨 찾아간곳... 오붓하게 먹는 맛이 달콤하면서 크게 맵지 않고 먹기에 딱인.. 냄새도 안나고 좋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자양동을 많이 접하게 되었네요... 건대부근에 많이 간적이 있기는 하지만.. 구석구석 다닌 적이 별로라서~ 이곳도 친절한 사장님과함께 오붓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즐겨 찾을것도 같습니다. 자양동 골목시장쪽에 위치해서 찾기도 쉽겠죠? 포장도되기에... 가까우면 포장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왕십리가 많이 변했을터인데... 구경하러 가야하겠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7 2010. 5. 30.
[일산]호수공원에서의 하루.. 갑작스런 문자... 놀란 토끼눈으로 확인.. 사실 전날 무리를 했다. 늦게까지 잠도 못자서 비몽사몽... 하지만 할일 없던 나에게 오랜만에 일산에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그분이기에...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죄송할 따름... 화창한 오후..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데이트에 운동에 그냥저냥에 아무튼... 파란 하늘이 이쁜 날... 비가 온 후의 이런날은 보기 드믄 현상.. 전날 북두칠성을 집에서 본 후 날씨가 많이 맑아 졌음을 알게되었다. 간단한 요기와 커피한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즐거운 한때를 보낸것 같다.. 실은... 저녁에 약속이 있기에 어쩔 수없이 일찍 일어나야만 했다... 그나저나 CMOS청소를 해야할판... 먼지가 한두개 보이네ㅠㅠ Nikon .. 2010. 5. 30.
[자양동]신쭈꾸 매운맛? 진정 매운맛은 요기에 있다! 눈물찔끔.. 콧물찔끔... 매워매워...연신 매우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매운 쭈꾸미가 땡기면 이곳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는 작습니다. 하지만.. 매운맛에 감동합니다. 백김치와 무체 그리고 콩나물이 없다면.. 매워서 혼쭐납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곳에서 매운것을 먹었는데 휴..... 맵긴 맵네요.. 하지만 다 먹고 나왔다는.. 평소 잘 안먹는 매콤한 맛이 요즘 많이 땡기는 시기~ ㅎㅎㅎ 그나저나 속은 어떨지~ 자양동 골목시장 입구쪽이라 찾기 쉽습니다. PS : 디카를 놓고 가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Motoroi XT720 2010-0525 2010. 5. 30.
[충정로]본전집(본전 뽑는 집) 비가 많이오던 지난주... 손님이 많아서 공치고 갔던 장소를 다음날 다시 찾았습니다. 활짝 개인 날씨에 여전히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네요. 3명이 모여 오랜만에 이것 저것 먹어 볼량... 하지만 속이 좁은 사람들이라서 그냥 모듬전에 김치찌개를 시켰습니다. 주문이 밀려 소주한병은 써비스~ 사장님이 젊으시면서 이것 저것 많이 즐기시는 분이라는 것을 가게 분위기를 보면서 확인해 봅니다. 깔끔한 반찬에 그날 그날 새로 만드는 요리들... 비오는 날 운치있게 창가에서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나중에는 다른 요리를 시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비오는 날 강추! 충정로 2호선 3번 출구 앞에 위치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0 2010. 5. 30.
[SAMSUNG VLUU WB650]추억을 기억해주는 카메라 사용기 1월말 삼성으로부터의 연락... IMGLOGGER로 활동을 부탁한다는 통보에 이래저래 시간이 남아서 또, 카메라에 관심이 있기에 신청을 하고 잠시 기다린 후 받았던 엔지니어 버젼의 WB650입니다. 깔끔한 외관과함께 아몰레드방식의 화면으로 선명한 사진을 확인 할 수 있고, 세계 최초로 GPS가 내장되어서 찍은 장소와 사진을 확인하면 어디에서 찍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똑똑한 카메라 입니다. 고화질 HD급 동영상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고 잘나오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녀석의 스팩을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제품 상세 정보 1,2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초광각 24mm, 광학 15배 렌즈 탑재 3.0형 (약 7.6cm) AMOLED 탑재 GPS 기능 및 S.. 2010. 5. 30.
[연애시대]난 평생을 모태솔로로 살아야 하는가~ 시즌 4 지나간 과거사를 이야기 한다는게 어렵기도 합니다. 아니 두렵습니다. 과거를 들추는것이 좋은것은 아니니까요. 고3때의 일입니다. 쌍팔년도에 모 페스트푸드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용돈 버는데 취미가 되어버렸죠 거기에서 알게된 친구.. 즉.. 아마도 첫사랑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맘에 드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남들은 뚱뚱하다, 덩치가크다하는데 저는 뭐가 좋았는지 졸졸졸 따라만 다니기 일수였죠! 4월부터 만나서 거의 90년중반까지 많은 것을 알게 해 준 그친구가 생각납니다. 알바를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매일 보는 얼굴이고 또, 집도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갈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시중의 대형백화점내에 위치해서 마감시간이 늦는것은 기본이지만.. 매일 보는 얼굴이 좋아서 알바를 계속 하게.. 2010. 5. 27.
[빌링햄]Billingham Small Hadley 니콘이미징 코리아에서 선물받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네이버 중고카페에 올린 상태입니다. 혹~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메일이나 댓글 환영입니다. 공지사항에 연락처 있습니다. 단, 휴대전화는 광고성 글이 있어 노출을 안했습니다. 댓글주시면 연락처 알려 드리지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6 2010. 5. 27.
[성신여중후문]비개인 오후의 하늘 거의 일주일을 내리다 시피한 비님! 오늘 새벽에도 어찌나 많은 비를 뿌려주시는지~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면서 노을과 함께 담아 봅니다. 그냥... 이런 저런 생각에 사진찍는 제가 더 초라해 보이기두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6 2010. 5. 26.
[집앞에서]총각이 타고 있어요~ 애절합니다. 아니.. 엽기적이네요^^ 귀엽기까지 하구요! 난 저렇게 안했는데 ㅎㅎㅎ Motoroi XT720 2010-05-24 2010. 5. 26.
[Memory]Sandisk 64Gb SanDisk Extreme Pro 64Gb 무서운넘 이넘을 카메라에 넣고 다니면? 연사로 찍으면 도대체 몇장이나 넣을 수 있을까? 계산하기 힘든 녀석이다... 군침이 돌기는 하지만.. 내가 그렇게 사진을 오래 간직하고 다닐 여유가 있을까? 외국 여행이나 오랜 여행에 넣고 다니면 몰라도 휴~~ 겁나는 녀석하나 발견했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4 2010. 5. 25.
[광화문]노무현대통령 서거 1주년을 보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비가 많이 왔죠... 하늘도 아는 것일까요? 정치적인 색깔보다는 그 사람의 삶과 그리고 국민에게 안겨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선거철에만 반짝하는 것이 아닌 진정 사랑으로 국민을 대하는 정치인 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참석하고 싶었으나, 여타 활동?으로 인해서 스쳐만 지나쳤습니다. 단지 작년에 찍었던 사진들을 훌터보면서 몇장 올려 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3 2010. 5. 23.
[컴퓨터활용]USB 메모리로 부팅 디스크 만들기 hpUBS tool 메모리 부팅디스크 제작 ⊙ 요구사항 1. 만드는데는 문제없으나 부팅이 가능할려면 메인보드 설정에서 UBS 부팅 가능할 것. 2. USB 메모리 (용량 상관없음) ⊙ 부팅디스크 제작방법 UBS메모리를 초기화 하므로 데이터를 다른곳으로 백업하십시오. 1. UBS메모리를 포트에 장착한다. 2. HP UBS TOOL 시작한다. 3. 드라이브를 선택한다. 4. 파일시스템은 'FAT' 'FAT32' 'NTFS' 중 'FAT32'선택한다. 주)NTFS는 DOS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으로 쓸 수 없다. 5. '포멧 설정'항목에서 'DOS부팅 디스크만들기'를 체크한다. 6. DOS의 시스템 파일 위치를 지정한다. 7. DOS의 시스템파일은 'HP UBB TOOL'이 깔린 폴더에 있다. C:\P.. 2010. 5. 23.
[조계사]연등에 소원을 빌며... 제가 연등을 달았다는 것이 아니라... 근처를 지나가면서 소원을 비는 분들을 보며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부처님오신날.. 우리모두 조용하고 편안한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21 2010. 5. 23.
비온후 풍경... 이틀을 계속 내려주신 비... 비가 온 후 주변은 온통 초록색과함께 자연의 날이 된듯 합니다. 잠시 들렀던 곳의 남은 사진들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19 2010. 5. 21.
[연꽃체험마을]연인과 걷고 싶은 곳... 지난 겨울.. 정확히 말하면, 가을에 한번.. 그리고 겨울에 한번.. 이번 봄! 아마 여름에 가면 4계절을 다 가는 곳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지만.. 간단히 능내역까지 가는 경기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8,167,2000등 남양주쪽 경유지를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강북 및 강남에서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지난 가을과 겨울에 찾아 왔을때와는 또다른 묘미가 있는 봄... 아마도 여름에 절정으로 연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름에 한번 더 도전해 보기로하고... 이번에는 간판과 주변 경치 그리고 약간의 재밋거리를 소개해 드리지요. 능내역과 능내1리에서 하차하시면 찾아가기 쉽습니다. 살짝 걷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별로 벌레가 없지만 여름에는 모기가 장.. 2010. 5. 19.
[기욤 뮈소]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최근에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아직 1/4도 못 읽은 책을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옛 추억만 떠올라 적어 봅니다. 초딩4학년으로 기억이 납니다. 타지에서 전학을 온 여학생이 우리집 옆에 살게 되었죠.. 그래서 그런지 그집 아주머니가 항상 저보가 같이 다니라고 하시더군요. 예가 온지 얼마 안되어서 잘 좀 도와주라고... 전 말도 못해서 은근히 걱정이 되었죠! 이맘때쯤 된것 같습니다. 같이 등교후 수업듣고 하교할때도 같이 오던길에 뭔 생각이 났는지... 둘이 토끼풀밭에서 쪼그려앉아서 반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죠... 그리고는 서로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뭔 약속을 한것 같은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런 장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애사를 쓰는건 아니지만.. .. 2010. 5. 19.
[종로헌혈카페]전혈을 못하는 이유... 2개월의 시간이 길게만 느껴진 한해입니다. 모처럼 다리야경을 찍으러 가려다.. 뭔 생각이 들었는지 헌혈을 결심하고 종로의 헌혈카페에 찾아갔습니다. 월요일.. 아무도 없고 너무나 썰렁한 헌혈카페 ㅎㅎㅎ 손세척하고 서류작성하고 신분증 가지고 혈압재고 이래저래 헌혈하려는 순간.. 헉! 지난 3월 헌혈후 김포에서의 1박으로 전혈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 순간.. 에휴... 내년 4월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고 혈장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작년부터 다시 시작한 헌혈약속은 꾸준히 계속하기로 했으니 어쩌겠습니까!!!... 그러면서 받은 교통카드! 작은 실천.. 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헌혈세계지만... 평생 죽을때까지.. 영원할 수 있을때까지 헌혈하기로 한 약속은 지킬겁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헌혈 해보시기 바.. 2010. 5. 18.
[연애시대]난 평생을 모태솔로로 살아야 하는가~ 시즌 3 이제는 역으로.. 가장 최근 최근이라고 해봐야 2006년 여름의 이야기입니다. 세월 빠르죠? 벌써 4년전 이야기가 되었으니 ㅎㅎㅎ 길게 이야기 하려했는데 참.. 지나온 인생이 부끄럽고 두렵고 아프기까지 합니다. 그냥 작은 미니홈피에 썼던 내용으로 대체하고 싶네요. 지난 2006년 어느 여름... 미니홈피에 올렸던 내용을 올려 봅니다. 그냥 읽어만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가슴이 찢어질듯한 고통에 아픔도 잊었습니다. 너무 아퍼서 눈물이 말랐습니다. "나 저사람 좋아해!" "아니 사랑해!!!" "나 혼자 짝사랑하는 것일지도 몰라" "저사람은 몰라 아직 말도 안해봤어" "나 저사람 사랑한다구~" 돌이킬 수 없는 말... 말... 말... 2003년 2월 대학로 어느 BAR에서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는 그냥 새..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