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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438

[남산골한옥마을]눈속의 옛모습...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삼한사온(三寒四溫) 어찌 추운날을 택한것일까요... 주인잘못 만나서 몸만 고생합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는데 전... 머리가 좋아서 온몸이 망가지겠네요^^ 가을에 살짝 왔을때와는 대조적입니다. 추운 겨울 그것도 칼바람이 부는 날씨덕에 사람도 없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화요일 문을 닫고 없으니... 썰렁한 분위기만 감도네요... 간간히 운동하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저처럼 알지 못하고와서 휴관인 관계로 대충 훌터보고가는 외국인... ㅎㅎㅎ 추울껄! 그래도 이 추운날 커플로 가장해서 신나게 셀카를 날려주시는 두남녀... 괘씸죄...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눈사람... 언젠가는 녹겠지만... 어디 있는지 찾아보시길... ㅎㅎㅎ 얼어죽을껄요~ 역시 칼바람에 장사 없습니다. .. 2010. 1. 14.
[청아공원]그리운 친구에게... 1월11일... 사진에 있는 친구의 생일입니다. 저와는 얼마 차이가 안나는데... 작년 제 생일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잘 살고, 잘지내고 있다가 어제 친구와의 일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집에와서 포스팅하는데... 네이트에 울립니다. 아~ 이런... 친구 생일이였구나... 하지만 이제는 같이 생일잔치를 할 수 없는 친구...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작년 송년회때 친구의 형님과함께 모임을 하려 했으나... 살아가는게 힘들다보니 어쩔수 없이 친구들과만 조촐히 보냈습니다. 아쉬웠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죠!!!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챙겨서... 다시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정발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자유로청하공원까지 가기로하고 이것저것(챙겨봐야.. 지난번부터 준비한 사진.. 2010. 1. 12.
[공덕동]참복집 전 특이합니다. 물에빠진 생선 못 먹습니다. 아니.. 먹질 않아요~ 아마 비린내에 엄청 당한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멸치가 국이나 찌개에 있는것을 보면 쳐다도 안봅니다. 그러니 해장국이니 해물탕이니 매운탕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전 기겁을 하곤 하죠~ 숙취 뭐 몸에도 좋다는 복어~ 음... 예전에 콩나물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되엇건... 아마 이날도 소주로 속을 달래서 저만 먼저 인사불성이 되었는지도. 암튼... 튀김맛이 독특합니다. 아마... 복요리에 쓸 고기를 몽땅 튀김에 넣어서 그런지 정작 메인요리에는 복살이 거의 없어서 불평이였죠~ 얻어 먹는데 뭔 말이 많을까요.. 주는데로 먹어야쥐 ㅎㅎㅎ 암튼 거하게 아마도 다섯명이서 소주를 8병이상은 마신듯 합니다. 정신없이 마셨더니 속도 쓰리고... 겨울.. 2010. 1. 9.
[대학로]미정국수0410 체인점... 아마 시중의 짬뽕, 해물떡찜 간판에 0410을 보신적 있으실것 같네요. 아마도 같은 체인점이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것은 인터넷에도 안나와 있긴 합니다. 국수집 이름이 없어 미정국수... 특이하네요. 손님이 앉는 좌석보다 주방이 더 큰곳.. 아마도 일본식인것 가기도 하지만.. 좁은 식당에서 줄서기는 기본이 될것 같고 먹고 수다떠실 분들은 그냥 스쳐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왜냐...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세요^^ 일본에서 도입된 주문자판기.. 돈관리 안해서 청결하고 시비 없어서 좋고.. 머리 좋습니다. 우선 비빔국수도 있지만 엇그제 먹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멸치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3,500원에 주먹밥 700원... 주먹밥은 삼각김밥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살포시 내부를 보면.. 고기에.. 201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