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H O T O/D I G I T A L P H O T O184 [봉화]청량산 산행... 친구녀석과 지난주에 찾아갔던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입니다. 산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있게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전날 오후에 출발하여 하루를 묵은 후에 오전 7시에 시작하여 11시쯤 하산을 했습니다. 봉우리 두군데 구경하고, 하늘다리라는 다리도 건너보고.. 사실 살짝 겁이 났습니다. 망원경으로 주변 경치 확인하고, 사진도 찍고... 아무튼 코스는 4가지 코스로 나뉘었지만 저희들은 개인적인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초보자도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상당히 많았는데, 아쉬운것은 중간에 쉬는 장소가 없어 정상까지 무조건 가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가파른 길이라서 조심 조심 올라가시고, 내려오실때는 다리 안 풀리게 천천히 내려 오셔야 합니다. 또, 주변에 산딸기들이 많아서 뱀도 조심하셔야 하구요... 2009. 6. 18. [경희궁]고요한 궁궐의 오후...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의 집이 있던 곳으로 광해군 때 왕궁을 지어 경덕궁이라 부르다 1760년에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고, 280여년 동안 동궐인 창덕궁, 창경궁과 더불어 서궐의 위치에서 양대 궁궐으 자리를 키웠다.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궐(西闕)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東闕)이라고 불렀던 것과 대비되는 별칭이다. 임진왜란으로 경복궁이 불탄 후 대원군이 중건하기 전까지는 동궐인 창덕궁과 창경궁이 법궁이 되었고, 서궐인 이곳 경희궁이 이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인조 이후 철종에 이르기까지 10대에 걸쳐 임금들이 이곳 경희궁을 이궁으로 사용하였는데, 특히 영조는 치세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다 ============== 경희궁의 관람은 무료입니다. 입장료 없이 들.. 2009. 6. 14. [삼청동]화창한 오후의 한적함...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시간을 더 좋아합니다. 아무도 없는 사이에 찍고 싶은 공간에서 맘껏 셔터를 누르는 순간 새로운 모습을 다시한번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점심때쯤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식당으로 향하는 순간.. 전 그냥 거닐며 찍고 싶은 것에 몰두해 여러가지 평소 못보았던 것들을 새롭게 찾곤 합니다. 누구나 그랬듯이 조용한 것을 좋아하면서 많은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한옥마을을 지나 삼청동 뒷골목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앞까지... 역시 여유에 나오는 느낌이 바쁜 일상과 대조를 이룹니다. 마지막에 만난 이정표를 보면서 역시 세상은 넓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6-12 2009. 6. 14. [낙산]낙산을 거닐며... 떠들석한 나라사정에... 잠시 속을 달래려 주변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는 지인들과의 자리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봄날씨입니다. 아니 여름이였습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주변 차들로인해.. 물론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차가 다수겠지만.. 휴일 이러한 모습은 그다지 좋은 풍경은 아닐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들의 사진은 모두 클럽에만 올린 상태이며, 주변 환경만 올려 봅니다. 간단하게 산책하면서 서울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이곳 낙산공원입니다. 꼭대기에 가시면 산성이 있으며 현재도 계속 공사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곳곳에 개념없는 주인들의 애완견들의 응가들을 보면.. 인상을 찌뿌릴때도 있습니다. 정상에서의 시원한 수돗물맛도 일품이네요.. 예전에는 늘상 마시고 다녔던 수돗물.. 언제부턴가 생수로 대체되었지만 그래.. 2009. 5. 2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