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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3

[종로]노점상 특화거리... 2009년 년말부터 종로3가~4가에 있던 노점들이 없어졌습니다... 신문가판대를 제외하고 없어졌네요... 어디로 갔을까... 종로구청에서 거리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점들을 한곳으로 옮겼습니다. 뭐... 깔끔한 리어커와함께 이주가 되었으나.. 정작 아는 사람이 없고...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구석으로 변했습니다. 어느때부터인가..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종묘공원을 휴식처와 안식처로 알려지게되어 어수선했었죠... 눈쌀을 찌뿌리게하는 것은 대낮부터 파는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온동네에 음식투성이의 짜투리로 인해서 거리가 지저분해지고 특히 종묘라는 문화재앞이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라리 길건너편으로 옮겨서 왕래가 많은 곳으로 이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추운 겨울 응달진 이곳에서는.. 2010. 1. 22.
[N서울타워]커플들은 좋것수... 지난 가을 야경을찍으면서.. 4계절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주는 센스.. 뭔 날씨가 이렇게 추운지... 커피로 몸녹이고 버스를 타고 남산꼭대기까지 갔습니다. 역시 눈을 감아야 하는데... 뭔 커플들이 이렇게 많은지 난 추워죽겠고... 즈그들은 꽁꽁 붙어다니니 따신가? 치~ 손가락얼고... 노을은 형편없고... 야경찍다 얼어죽을것 같고.. 도중에 포기하고 화장실갔더니.. 화장실이 더 따끈하드만^^ 중무장을하고 올라갔으나.. 그것도 칼바람앞에는 어쩔수 없는.. 한창 자물통꾸러미를 자르고 계신 관리소직원들... 추운데 고생하시네요.. 같이 짜증냈습니다. ㅋㅋ 왜 좋은 전망대에 열쇠달아놓아서 이렇게 두번 일하게 만드는지... 지들은 평생 자물통처럼 붙어 살줄 아나? ㅎㅎㅎ 요즘은 수갑도 있드만.. UCC못봤나봐.... 2010. 1. 14.
[월미도]내 장갑 돌리도~~~~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떠난 월미도... 지난번 혼자 왔을때에는 월미도를 못 가고 차이나타운에서 일몰을 보며...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연인들끼리 와서... 불꽃놀이를 하고.. 하지 말라는 낚시는 강태공의 손을 얼어붙게 만드는 추위로 접게 만듭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장갑한짝 잃어버려 한손은 완전 꽁꽁이가 되어... 말이 아니였습니다. 또, 놀이동산에는 추운날씨에 자이로드롭을 타겠다고 줄서 있는 모습이... 대단한 사람들이라 여겨지네요 디스코팡팡, 회전그네... 추워서인지 썰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우깡을 던지며 갈메기를 구슬러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찍다 지웠네요... 망원이 였으면... 은갈메기도 잘 찍었을텐데... 조나단의 꿈이 달아난 느낌입니다. 찍는김에 인천대교 야경도 함 찍었는데.. 2010. 1. 5.
[정선]지루하면서 오랜 여행길... 정선.. 서울에서 정선까지는 기차의 경우 하루 1회만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요? 아마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강변터미널에서도 버스로 저녁 6시쯤이면 막차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로 기차를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정선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9시...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더군요 서울같으면 편한 날씨였을것을 내리는 이슬과 서리로 인해서 오싹한 느낌마저 듭니다. 일하려고 왔기 때문에 사진 찍는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거닐며 이런 저런 생각도 해 봅니다. 정선까지 가는 버스는 직행이 없고 중간 중간의 정류소를 거쳐서 가기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원주에서 갈아타면서 기사님과 2시간 이상을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며 정선까지 왔습니다. 금년이 마지막 운전.. 200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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