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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photo94

[남산]N서울타워 휴일의 야경...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한창일때.. 서울은 초가을 날씨처럼 푸르른 하늘에 바람이 불어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물론 햇빛이 뜨겁긴 했으나 그늘밑에 있으면 선선한 느낌이 들더군요.. 야경을 찍기 위해서 일부러 늦게 나갔습니다. 조용히 혼자 커피한잔하다.. 일몰 시간에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약 30분정도 언덕을 올라가니.. 등짝에 땀이 장난아니고, 한여름에 뭔 고생인지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운동이다 생각하니 쉽게 오를수 있었네요. 저녁 8시 장난 아닌 사람들... 야구장 온 느낌의 많은 인파.. 국내/국외 다양한 인종들.. 거기에 손에 카메라 없으면 바보 소리 듣고! 구석에 짱박혀서 뽀뽀질하는 연인들 ㅎㅎㅎ 대놓고 합시다! 그나저나 저두 구석에 짱박혀서 삼각대 설치하고, 카메라 셔터 눌러대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 2010. 7. 12.
[하늘]이른 휴일 아침에~ 7월의 한가로운 휴일 아침... 아파트 앞에서 하늘을보니 맑은 하늘에 구름이 떠 갑니다. 며칠째 내린 장맛비로 고인 웅덩이에 하늘이 비치는 모습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간간히 흐린 가운데 햇님이 보일락 말락... 덥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에 선선하기까지 합니다. 이른 아침에 잠이 없어 잠시 사진만 찍고 들어왔습니다. 고요히 또 자야 할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잠시 시내를 다녀볼까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7-04 2010. 7. 4.
[아리랑고개]동네한바퀴... 남산에서 오자마자... 삼각대들고 똑딱이랑 올라간곳.. 동네에 살면서 한번도 안가본곳.. 으휴.. 이런곳도 다 있었네 하긴.. 수녀원에 유치원이 있어 얼라들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가끔은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하도 무서운세상이라서 카메라 들고 유치원도 못 갑니다. 욕 먹을 각오를 해야하지요.. 아니 신고당할지도 몰라서!! 오랜만에 동네 한바퀴 돌며 빛내림도 보고.. 장마는 장마인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6-25 2010. 6. 25.
[소월길]간단한 산책로.. 해방촌을 올라가며 소월길로 향해 봅니다. 더운날씨.. 여름날씨.. 덥다 더워.. 살짝 오르막길에 지치기는 하지만.. 정상에서 숨쉬는 자체가 좋습니다. 무거운 카메라가방을 짊어지고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길가에 핀 꽃... 작은 연못.. 그리고, 남산정상까지 가는 길목... 갈림길에서 소월길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한창 점심시간... 관광나온 사람들.. 산책나온 사람들... 식당찾는 사람들... 그리고 저같이 걸어가는 사람들.... 밤에 자주 다니다 보니 낮에 이리 더운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땀으로 범벅이가 되어 지칠데로 지치고.... 명동쪽의 막히는 차도를 보며 더욱 더워집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6-25 201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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