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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마지막 가을 매 계절이 바뀔때.. 한번씩 꼭 들러 보거나.. 특별한 날씨에 찾아가보는 선유도... 휴일의 오후.. 약간 쌀쌀한 날씨에 조급한 마음으로 이곳을 향해 봅니다. 2010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해 보려고... 아니 조금은 편해지려고 노력해 봅니다. 최근의 심정으로는 아직도.. 아직도... 쓸쓸한 가을하늘.. 그러나 날씨만큼 가을 하늘을 만끽해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 봅니다. 우연한 인연? 아니.. 추억이죠 예전에 봤던 토끼들.. 두마리 다 건강한것을 확인하고.. 살짝 인증샷 날려 봅니다. 우울했지만.. 아니 우울하지만.. 그래도 눈 만은 좋은 느낌을 주려고 무던히 노력해 보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사진들로 가득차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생각만 듭니다. 아니.. 곧 겨울이 올것 같다라는 생각이 더 드는군.. 2010. 11. 23.
[경희궁]가을의 추억... 오랜만에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나간 흔적.. 하지만 소외된듯한 느낌.. 그러나 계절은 경희궁을 잊지않고 찾아 왔습니다. 4계절을 다 다닐만큼 저한테 소중한.. 그러면서 힘들게한 고궁.. 그중에 경희궁! 남들이 몰라줘도 혼자 외롭게 서 있는 모습이 아프기만 합니다. 아는 지인들과 출사를 갔으며, 오랜만에 저도 주변을 둘러보니 많이 변한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출사후 우연히 발견한 쪽지로 인해서 설레임도 가져보고 ㅎㅎㅎ 그나저나 그 님이 선물을 주신다는데??? 뭘 주실런지~ 콧구멍이 뻥 뚤릴정도로 시원스레 주변을 산책하다 집으로 향했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11-07 2010. 11. 17.
[신촌]술 매운것... 매운맛... 울고 싶거나 신나게 울어 보실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서럽게 울고 싶었는데 이거 먹고는.. 울었는지 매운건지 구분이 안가네요. 느즈막한 주말.. 친구와함께 찾아갔습니다. 약속장소에 먼저 도착한 친구를 꼬드셔서 찾아갔습니다. 주변의 체인점이 있으나.. 은근히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아쉬운것은 매운것을 먹을때... 몸을 식혀줄 음식이 부족한데 좀 아쉽긴 합니다.. 우선.. 벌것게 나온.. 흐미~ 냄새만 맡아도 맵습니다. 아니 입안에서 불나옵니다. 용가리같습니다. 도저히 매워서 안되것다 싶어서... 계란말이를 하나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적었으나.. 이것또한.. 뜨거워서 매운것을 더 자극하는 군요ㅠㅠ 반드시 계란말이는 식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좀 시원해 집니다. 아.. 2010. 11. 17.
[종로]최강집 종로에서 족발을 많이 먹어보는데.. 매운족발은 첨이네요. 오~ 어디서 많이 본딴듯한 이맛... 불닭발맛과 비슷하고.. 주먹밥도 그렇고.. 암튼..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런데.. 배고플때가면 양이 적구요.. 중이상 시켜야 많이 드실것 같습니다. 이곳에 가실때.. 주변에서 나누어주는 전단지 일명 찌라시를 들고 가시면, 음료수 한병공짜입니다. 이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맛이야 어딜가든 그렇지만.. 이곳은 윗층과 아랫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선택해 보시길... 좀 시끄럽긴 하지만.. 매운맛을 즐겨찾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립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11-05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