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438 [삼청동]혼자만의 사색??? 사람들은 누구나 외로움을 탑니다. 부자건.. 가난하건... 혼자만을 만끽한다면.. 아마 인간이 아닐것 같습니다. 책속에 펼쳐진 상상만으로 살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그 책속의 주인공으로 살고싶습니다. 비오는 삼청동에 남들의 시선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누구와 대화가 없어도 자연스레... 근처 사물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여유... 여유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알아줄.. 아니 남들이 봐줄.. 그런 카메라가 아닌 나만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그런것이 소중할것 같습니다. 비오는 삼청동에서...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8-30 2009. 9. 2. [삼청동]비오는 오전의 숙연함... 일요일 지방에 다시 내려가야하는 시간적 여유로... 오전부터 내린 비를 맞으며 삼청동을 걸어 봅니다. 날씨 좋은 날의 사람많은 풍경보다는... 소박하지만... 비오는 거리에 한산한 느낌이 제법... 괘짜같은 성격은 아니지만 많은 인파로 혼잡할때보다는 그저 혼자 조용한것을 찾아 다니는 습성이 있어! 사진찍고 난 후 비도 그치고.. 그이후로 많은 인파들.. 역시 조용할때가 최고인듯 합니다. 비오는 삼청동의 모습도 더 화려한듯...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8-30 2009. 9. 2. [반포대교]한강둔치에서의 분수쇼 금요일 모임후 하루죙일 후유증에 시달리다 오랜만에 오신 친척분들을 뒤로하고 혼자 외롭게 출사를 나갔습니다. 뭐 거창할것도 없고... 다만.. 여려각도와 구성으로 사진을 찍어 보니 D300에 맞는 상황을 발견할 수 있었죠 또래 친구들끼리 사진찍으러 왔다가 뭔가 허전한 사진들.. 바로 돼지 숫자세기!... 찍은 사람은 없다는 거죠! 한창 사진질에 빠져있을때 주변에서 사진좀 찍어달라는 요청으로 똑딱이를 받는 순간.. 좋은 똑딱이 인데 참 보기좋은 아니... 친한듯 한 느낌이 좋더군요.. 사실 제카메라로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려했으나.. 영 입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아쉽지만.. 계속 혼자 출사를 계속했습니다. 사진의 왜곡은 여러각도로 확인 할 수 있으나.. 찍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너도나도 다리 밑에.. 2009. 9. 2. [반포대교]야경 및 분수... 토요일... 오랜만에 서울에 가서 할일도 없고.. 집구석에 있느니 살짝 나홀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고, 때마침 분수쇼를 하더군요... 야경출사는 거의 안하는 편인 저로서는 오랜만에 삼각대 덕을 보았습니다. 그넘의 손떨림에 어찌나 민감한지.. 남들이 안찍는 북단에서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아쉬운것은 보케놀이를 하려 하였으나, 어정쩡한 보케설정으로 편집을 하고 요즘은 날로 유명해진 반포대교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다리로 다시 바뀐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날도 혼자 4Km는 걸어다녔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8-29 2009. 9. 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