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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438

[강화]대명항[대명포구] 대명항... 일명 대명포구... 조용한 항구 뱃고동 소리가 없는 조용한 항구입니다. 아마도 뱃일하는 시각이 아닌 물때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주변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 그리고 잠시 쉬는 배들... 그리고 지금은 퇴역한 운봉함(LST) 오랜만에 봅니다. 저도 해군출신이라 잘 알고있지요... 송도에는 덕봉함... 이곳에는 운봉함... 모든 봉우리 이름을 지은 우리나라 LST(Landing Ship Tank) 미국의 2차세계대전용으로 건조하여 우리나라에서 50여년을 이어온... 골동품.. 하지만 많은 애환과 추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나거나 많은 분들과 갔다면 아마도 횟감을 하나 사서 먹고 왔을텐데... 아쉽게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네요^^ 버스종점도 가깝기 때문에 차 놓칠일도 없지만 좋은 경험했습니다.. 2009. 12. 2.
[초지대교]화려하고 긴~~ 초지진을 지나서 초지대교를 걸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긴 다리.. 하지만 바람이 없어 건너가기 편했고, 또 달이 이뻐서 좋은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비록 허접한 실력으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저녁이 되자 일제히 들어오는 가로등을 보며.. 이쁘다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쉬운것은 안개가 자욱해서 어둡게만 느껴져서 보정을 안하는 저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물론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만 사용하니 힘들어 죽는 줄 알았구요. 멀리서 보이는 등대(보조등... 낮은 길을 인도하기 위해서)의 초록색 불빛과 다리의 불빛이 조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강다리 이후에 지방의 다리를 이렇게 걸어간것이 언제만인지... 지방다리들도 이제 슬슬 걸어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해병대2사단의 경계근무지역이 아쉽기만 합니다. 뭐.... 2009. 12. 2.
[온수리]평온한 초겨울 준비... 12월의 첫 포스팅입니다. 신촌역에서 홍대로 살짝 걸어가려 했습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요? 작년5월경에 찾아갔던 화도읍이 생각이 났을까요? 신촌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온수리가는 차표를 구해서 무작정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에 나왔지만.. 차편이 한시간에 한대라서 기다리는 시간도 힘들더군요... 화도읍까지 왔다갔다 하기에는 시간상 힘들것 같아 전등사쪽의 온수리로 방향을 선택하고 차에서 내려습니다. 시골 읍내분위기를 지나서... 한참을 걸어다니며 초지대교 근처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시골은 시골.. 진한 흙내음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김장철이라 그런지... 무와 배추.. 그리고 고구마들.. 정겹기만 합니다. 한 농가에 매달린 시래기... 경운기와 조화를 이루는 군요. 초지진까지 걸오면서 여유로운 .. 2009. 12. 2.
[안산호수공원]물없는 호수... 일산만 생각을 했을까요? 차이가 나는 호수공원.. 공원의 물은 어디갔을까^^ 물고기잡는 철새들만 있고, 사람들도 없습니다. 휴일이 아니라 평일이라서 그런지... 동네분들 산책만 하십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아니 춥기까지 합니다. 황량한 벌판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딸랑 다리만 이쁘게 보입니다. 중앙역에서 내려 호수공원까지 왔습니다. 걸어서 가니 살짝 멀다는 느낌이 들정도네요^^ 동네가는 셔틀버스 또는 시내버스 하나 시간약속도 안지키는 안산시의 행정에 놀라 자빠집니다^^ 두번다시 가기 싫은 곳 No1으로 뽑아 드리고 싶네요 안산에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동네분들도 인정한 버스시스템 아니 대중교통의 마비죠~ 뭐하는 시정인지ㅠㅠ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 200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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