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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438

[팔당호]겨울연가같은 분위기.. 긴긴 겨울.. 영화촬영장과 같은 분위기의 팔당호... 능내역에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주의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길과함께 멀리 보이는 설원이 깔린 호수가 보입니다. 이곳이 팔당댐으로 생긴 팔당호.... 얼음이 두껍게 얼어 걸어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로 꾹 참고 주변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봄과 가을에 오면 이곳의 경치 또한 보기 드믄 데이트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오곤 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한바퀴도는데 시간도 걸리고, 또 눈이 있어 준비를 못한 저로서는 중간에 포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연인끼리와서 팔당호에서 사진을 찍고.. 물론 얼어죽을 각오를 해야겠지요. 아마 저처럼 사진찍으러 오신분 같았는데.. 그분은 호수를 걸어서 토끼섬까지 들어가셨네요...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 사진만 찍고 .. 2010. 2. 19.
[능내역]오래된 기억속으로..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능내역.. 지금은 폐역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간이역을 충실히하다.. 이제는 추억속의 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남양주는 사진찍는 사람한테는 자주 다니는 곳이긴 하나... 발품을 많이 팔 정도로 넓은 경치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손안에 들어옵니다. 겨울눈이 엇그제 내려 이쁜 모습을 생각하며 능내역을 찾았습니다. 지나간 추억에 많은 기차들이 다녔을.. 철로와 역을 바라보니... 한번도 안다녀 보았던 철길을 생각해 봅니다. 주변을 관광명소로 열차 몇량과함께 전시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철길을 거닐며... 팔당땜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눈이내린 겨울을 느껴보며(사실 칼바람이라 싫었습니다. 또 눈이 녹아서 진탕입니다.) 팔당댐으로 향해 봅니다. 청량리에서 167번이나 강변역에서 .. 2010. 2. 19.
[명륜동]클레오치킨골벵이 낙산에서의 행보를 마치고.. 밥을 먹자는 동생의 말을 씹어버리며 치킨에 맥주한잔 먹자고 꼬셨습니다.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곳인데 사장님이 바뀌신듯하고.. 첫손님이라 그런지 횡한 좌석에 딸랑 둘이서 맥주에 치킨을 먹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파닭이 땡겨~! 뭐 매운맛의 겨자소스와함께 파를 듬쁙주시니.. 눈물이 핑돌지경입니다. 순살고기만 탕슈~욱처럼 만들어 먹기도 편하고 매운맛으로 코를 찡하게 만들어 추운데 더 추운 느낌이 팍팍듭니다. 성대친구들이 많이 다녔던... 예전의 거리모습은 거의 없어지고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로 바뀐 동네... 배가고픈 동생이 다먹더니.. 왜 안먹냐며 따로 시킨 떡당(떡볶기+당면)... 요거요거 먹을만 합니다. 분식점에서 먹는것 보다 비쌀지 몰라도 양도 많고 안.. 2010. 2. 19.
[낙산공원]조용한 겨울... 낙산공원은... 4번정도 간것 같습니다. 예전 초딩때 창신동을 지나서 언덕으로 올라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당시 삼익아파트가 위치해서 뭔지도 몰랐는데... 지금보니 깔끔하게 꾸며 놓았네요. 낙산공원 뒷편으로 동대문과 창신동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내려가 보고 싶네요... 올라오늘 길들을 보니 워낙 멀어보이고 높이도 장난아니게 높아보여 힘들것 같다는 생각만 먼저 해 봅니다. 근데... 금연공연이라네요.. ㅎㅎㅎ 흡연은 공원밖에서.. 그리고, 개똥은 치워주세요ㅠㅠ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내사산(內四山:북악산·남산·인왕산·낙산)의 하나이자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 20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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