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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521

[공덕동]참복집 전 특이합니다. 물에빠진 생선 못 먹습니다. 아니.. 먹질 않아요~ 아마 비린내에 엄청 당한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멸치가 국이나 찌개에 있는것을 보면 쳐다도 안봅니다. 그러니 해장국이니 해물탕이니 매운탕 먹으러 가자고 하면 전 기겁을 하곤 하죠~ 숙취 뭐 몸에도 좋다는 복어~ 음... 예전에 콩나물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되엇건... 아마 이날도 소주로 속을 달래서 저만 먼저 인사불성이 되었는지도. 암튼... 튀김맛이 독특합니다. 아마... 복요리에 쓸 고기를 몽땅 튀김에 넣어서 그런지 정작 메인요리에는 복살이 거의 없어서 불평이였죠~ 얻어 먹는데 뭔 말이 많을까요.. 주는데로 먹어야쥐 ㅎㅎㅎ 암튼 거하게 아마도 다섯명이서 소주를 8병이상은 마신듯 합니다. 정신없이 마셨더니 속도 쓰리고... 겨울.. 2010. 1. 9.
[대학로]미정국수0410 체인점... 아마 시중의 짬뽕, 해물떡찜 간판에 0410을 보신적 있으실것 같네요. 아마도 같은 체인점이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것은 인터넷에도 안나와 있긴 합니다. 국수집 이름이 없어 미정국수... 특이하네요. 손님이 앉는 좌석보다 주방이 더 큰곳.. 아마도 일본식인것 가기도 하지만.. 좁은 식당에서 줄서기는 기본이 될것 같고 먹고 수다떠실 분들은 그냥 스쳐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왜냐...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세요^^ 일본에서 도입된 주문자판기.. 돈관리 안해서 청결하고 시비 없어서 좋고.. 머리 좋습니다. 우선 비빔국수도 있지만 엇그제 먹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멸치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3,500원에 주먹밥 700원... 주먹밥은 삼각김밥보다 더 좋은것 같습니다. 살포시 내부를 보면.. 고기에.. 2010. 1. 7.
[대학로]여기저기 눈... 몇해전 대학로에서 모임이 있어 처음 찾아갔던... '비를기다리는 달팽이' 눈을 맞은 달팽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의 커피도 생각이 났으나 시간이 아직 남아서 낙산에 올라가 볼까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모퉁이를도니.. 역시 예전에 들었던 이쁜카페... 영화에도 나왔었죠.. 릴리마를린인가? 날씨가 더 추워지는 것 같네요.. 낙산공원까지 어떻게 올라가느냐가 관건이네요... 날은 저물어 어둑어둑.. 스트로브는 영~ 암튼 뚜벅뚜벅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꼭대기는 춥다! 에취~ 시간은 안가고... 돌다 돌다.. 내려가야 할판... 따끈한 코코아 한잔... 뭐야.. 400원? 하긴 커피값이 몇천원인데 자판기도 가격을 올려야겠지.. 그러나 괘씸하네요... 400원씩이나 올랐나? 화장실은 뜨끈한 전.. 2010. 1. 7.
[창경궁로]눈속의 나라... 2010년 1월 벌써 6일이 자나갑니다. 뭘했는지ㅠㅠ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그냥 나갔습니다. 아는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석도 백수지만 / 나름 공부하는 학생 ) 저녁 약속을 잡고.. 그냥 버스타고 한바퀴 돌고 있다가 문득 창밖의 고궁에 눈이 쌓여 있는데 녹지 않았음을 알고~ 부랴부랴 셔터질을 하려 했습니다.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칼바람에 잃어버린 장갑덕에 손가락은 얼고... 할 수 없이 스키장갑을 대신 끼긴 했지만 줌렌즈라 돌리지도 못하고.. 누르는건 영~ ㅎㅎ 그러고보니 오늘 고궁에 문을 열어서 가려 했으나 시간이 아쉽네요.. 일찍 나왔다면 고궁의 눈을 만끽할 수 있을텐데요. 지난 여름, 가을에 거닐던 길을 그대로 걸어 보았습니다. 현재 사진은 그냥 창경궁로만... 대학로와 낙산의 사진은 .. 201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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