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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6

[결혼]영화와 같은 이야기... 최근.. 아니 작년부터 시작이 된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일이 거의 없다가 이렇다할 일이 없으니 아마도 저녁시간에 집에 있게된것 같습니다. 요즘 이민정이 나오는 SBS드라마 그대웃어요를 보며 아~ 사랑으로 결혼까지 갈까.... 하는 생각이 다시금 나오게 합니다. 비록...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몇가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총각입니다. 노총각...(앞에 노가 붙으니 뭔 노인지는 알아서 파악하시길) 작년 초... 모 클럽에서 만나 서로 사랑한다며 결혼을 한 동갑(?)친구가 어느날 신혼 여행후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잘 다녀왔다는 전화가 왔지요... 하지만.. 얼마뒤 술한잔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뭐 깨가 쏟아져야 하는 마당에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여러가지로 물어 보았습니.. 2010. 1. 11.
[노무현]2002년 대선후보 출마 연설중... 조선건국이래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 2010. 1. 9.
[포장마차]아닌 포장마차! 가격은 두배이상.. 어쩌면 예전의 추억이 없어져버린... 장삿속으로 바뀐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뭐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일반 주점에서 먹는 음식비용과 퀄리티를 보면 큰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비쌉니다. 왜일까요? 모 지상파방송에서 소비자고발로 외국인에게 가격을 속인 포장마차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가격표가 없는... 그것도 원산지도 없고 무조건 다 국산이라고 표시한... 추운 겨울 뜨거운 국물 한잔과 꼬치 하나로 출출한 허기를 체울 수 있었고 또, 친구들과 우정어린 소주 한잔 또는 막걸리 한사발로 세상을 이야기했지만.. 이제 먼 추억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쌀쌀한 날씨가 온다는데.. 더 춥게만 느껴지네요^^ Nikon D300 & Si.. 2009. 12. 23.
[신촌연대앞헌혈의집]2009년 마지막 헌혈... 2009년 친구의 죽음으로 다시 시작한 헌혈... 뭐 혈액가지고 장사한다고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헌혈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단지 돈벌이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도리로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지역에서 보통 많은 헌혈을 하곤 합니다. 광화문에서 많이 했지만.. 가끔은 신촌쪽에서 합니다. 선유도를 거닐다 춥고.. 오전에 문자가 와서 마침 금년의 마지막 헌혈을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13번정도 할것같네요... 혈액이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병원과 환자명... 단! AB형이셔야 금년은 끝났고 내년에 필요하시다면 직접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가진건 온전한 몽뚱이라.. 돈도 없는 백수라 어쩔수 없네요... 제가 헌혈을 시작하면.. 200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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