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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3

[삼청동]가을의 속삭임... 추석연휴가 끝나고 박물관에 잠시 들렀다가... 주변을 거닐어봅니다. 아직은 휴일같은 분위기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삼청동에 발길을 놓은것 같습니다.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삼삼오오 카메라 들고 나와 이리저리 사진찍는 모습이 흔하지 않게 보입니다. 가을의 하늘은 바라만 봐도 이뻐서 여느 계절의 하늘과는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이제 마지막... 잠시 지방에 안착을 하고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기약을 하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자주 들렀던 카페의 창문색이 브라운으로 바뀌었네요.. 주변에 많은 가게가 새롭게 생겼고... 늘 가도가도 새로운 느낌이 드는것은 아마도 주인들과 동네분들... 그리고 계절이 바뀔때마다 느낌이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수확의 계절 색다른.. 2009. 10. 6.
[국립민속박물관]오래된... 기억들! 추석연휴가 끝났으나 많은 사람들... 특히 외국인들과 어린이들의 천국이 되어 버렸네요 매주 화요일 휴무라 월요일 쉬는 저로서는 잠시 시간을 내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자세하게 구경은 못하고... 단지 예전의 민속박물관(천안)에서 보았던 물건들이 전부인것 같아사 살짝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 다행인것은... 주변에 예전.. 그리 오래된것은 아니지만... 어렸을때의 상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몇가지 소재들이 주변에 있어서 흥미를 더해주긴 했습니다. 말안듣는 얼라들 빼구요^^ 참고로 실내에서는 가급적 사진촬영 피해주시구요... 특히 플레쉬나 스트로브는 삼가해 주세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것 같네요... 모두 무료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 2009. 10. 6.
[성수대교]보름달과의 만남.. 다른곳과는 사뭇다른... 다리를 찍기 살짝 어려움이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남단도 북단도 찍기 힘든 곳이긴 합니다. 추석전... 둥그런 달이 떠올라 더욱 운치가 있기는 했지만, 아쉬운것은 달에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성수대교는 저편에ㅠㅠ 아쉽게 노출에 신경을 쓰지 못해 어정쩡한 사진이 되어 버린 이 좌절감.... 랩탑을 구해서 바로 확인해야 할 정도로 LCD의 배경과 색감의 차이가 너무 많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뽀샵을 하냐!!! 전 보정을 거의 안합니다. 싸이에 올릴경우 살짝 보정이 가능하지만 보정없이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군요 남단에서 걸어 약 20분을 도착하니 서울숲! 북단쪽에서 접근하기 더 편한... 그러나 길을 몰라서 한참만에 찾아갔기에 날씨도 쌀쌀한 강바람에 추위가 더욱 .. 2009. 10. 4.
[성수대교]아픔을 가지고 있는 다리... 추석전날... 노을이 이쁘게 보인 맑은 날의 성수대교... 문득 예전의 아픈 추억이 생각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건축물중 치옥의 건축물중 하나가 되었던... 아픈 다리입니다. 현재는 다시재건하여 새롭게 선보인지 몇년째... 지난 과거는 사라졌지만... 아마 걸어다니지 않는 다리중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남단과 북단에서 진입하기 좋은 다리이지만.. 거니는 사람은 적습니다. 아픈추억때문인지... 노을이 비추는 다리는 색깔과 비교되어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찍는 장소로도 활용이 됩니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이쁜 다리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聖水洞)과 강남구 압구정동(狎鷗亭洞)을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1,161m, 너비 35m(8차선)이다. 한강의 11번째 .. 200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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