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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3

[인사동]의 가을 풍경.. 뭐 인사동의 가을이 아닌 쌈짓길의 가을이겠네요 인사동 평일 오후 늦은 시각이라 외국인과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서로서로 사진찍으러 나온 사람들과 쇼핑을 하는 사람들... 쌈지길보다 주변의 가을풍경에 더 취해봅니다. 알지 못하는 인사동 주변거리가 더 맘에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주 살짝 다녀왔지만.. 다음에는 인사동 주변을 거닐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곳에서는 저도 사진을 찍기 싫어한답니다. 보는 것 만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문턱에서 인사동은 삶의 터전같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이여서... 주변에 조용한 곳을 많이 돌아 다니고 싶네요... 그리고 안좋은 소리 하나 합니다. 벽의 낙서들.. 아마 이름쓴 사람들 이렇게 공개하면 쪽팔려서 두번다시 못 하겠죠? 어찌 그냥 .. 2009. 10. 23.
[조계사]의 가을풍경... 친구를 만나러 잠시 종로에 들렀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습니다. 때마침 총무원장선거가 한창이였습니다. 저녁때 뉴스에 나와서 아~ 저분이구나 했습니다. 조계사의 4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도심속에서 볼 수 없는 그런 느낌들이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겸허한 마음과 사색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외국의 종교계 인사와 외국손님들도 많이 찾는곳 중 하나 입니다. 어려서부터 사찰에 대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종교적 편파는 아닙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끌리는 그런 부분이 있고.. 차분할정도로 조용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바퀴돌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반야심경에 대한 이야기와함께 조형물을 보면서 문뜩... 없을"무"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났습니다. 보정.. 2009. 10. 23.
[돈암동]솥뚜껑 삼겹살 오랜만에 친구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집근처에 살면서 집근처의 맛집이나 멋집은 거의 소개가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곳에 많이 다녀서 등잔불이 어둡다고 해야 할까요??? 큰 솥뚜껑에 두툼한 생삼겹살... 김치, 콩나물, 양파, 버섯을 올려 놓으니 거대하게 보입니다. 먹는 중간에 된장찌개까지 등장... 다 드신 후 밥을 볶아드셔도 좋으나 살찌기 싫어서 전 그냥 넘어갔네요 아쉽더군요 밥을 볶아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한 아주머님과... 정겨운 사람들.. 조촐하지만 배불리 많이 먹고 왔습니다. 청국장도 기가막히다는데... 나중에 점심때 시간을 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인터넷에는 안올라가더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Nikon D300.. 2009. 10. 23.
[동호대교]가을의 모습으로 동호대교 맘잡고 나와서 원없이 찍어봅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춥더군요. 강바람이 사람잡습니다. 삼각대가 흔들릴정도의 바람... 특히나 다리위는 더욱 그래서 강 아래로 자리를 잡았는데도 강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지하철3호선과 같이 연결된 다리로..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더군요 전 걸어서 다리를 왔다 갔다 했지만... 야경을 찍으면서 멀리 반포대교의 분수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이라도 있었으면... 심심해서 집에서 만든 보케카드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해질무렵부터 시각을보니 2시간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21 200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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