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집근처에 살면서 집근처의 맛집이나 멋집은 거의 소개가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곳에 많이 다녀서 등잔불이 어둡다고 해야 할까요???
큰 솥뚜껑에 두툼한 생삼겹살... 김치, 콩나물, 양파, 버섯을 올려 놓으니
거대하게 보입니다.
먹는 중간에 된장찌개까지 등장...
다 드신 후 밥을 볶아드셔도 좋으나 살찌기 싫어서 전 그냥 넘어갔네요
아쉽더군요 밥을 볶아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한 아주머님과... 정겨운 사람들.. 조촐하지만 배불리 많이 먹고 왔습니다.
청국장도 기가막히다는데... 나중에 점심때 시간을 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인터넷에는 안올라가더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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