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사진 37

[무궁화]열차 밖의 가을풍경..

강원도에 9개월동안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듭니다. 추석연휴부터 줄곳 서울에 있다가... 잠시 정선에 볼일이 있어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강원도의 가을풍경은 밤시간이라 표현하기 힘든 조건에 열차안에서의 생활만 보이게 되네요 가끔은 자연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사람많은 도심이 좋다고 느끼지만... 아직은.. 자연이 좋습니다. 사람이 없는.. 다소 조용한 그런 곳이 사뭇 맘에 와 닿습니다. 청량리에서 강릉까지가는 열차안의 풍경이 사뭇 빠른 기차보다는 다른 느낌입니다. 차창밖을 보시는 어르신들.... 신난 얼라들... 수면을 취하는 승객들... 중간중간 차내를 살피는 역무원들!!! 들판을 점검하시는 어르신.. 무르익은 벼들... 예전같은 기차여행 기분은 없지만.. 그래도 삭막한 고..

My Life/2009 하루 2009.10.17

[남산]하늘아래 서울...

저질체력의 한계??? ㅎㅎㅎ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신념이 벌써 10년째... 이러다 병원에서 진단나와야 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책로에서는 금연... 내려올때까지 한대도 안피웠으니... 아니 안태웠으니 가끔은 등산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들을 보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N타워로 가는 길목.. 얼마 안걸리겠지 하고 올라간 길... 숨차네요 ㅎㅎㅎ 역시 저질체력!!!! 올라가는 동안 연인들... 가족들과 산책하시는 분들을 보며 난 저기에 왜 없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서울시내를 돌아보며 때마침 일몰이라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쉬운것은 삼각대 연결부분이 고장나서 이내 고정하기 힘들었다는것... AS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

[부암동]정상을 보며....

부암동의 마지막 소개인가요? 다음편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커프촬영장소를 지나다 보니 철조망에 누군가 걸어놓은 핸드폰줄... 이쁘네요 그냥 지나치면 못볼... 작은 개구멍??? 속의 의자 누군가의 안식처인것 같습니다. 고개를 넘어 아래로 가면.. 바로 산책로 입구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지만 갑자기 숨을 크게 쉬고 싶은 심정이 아마도 자연속에서 살고 싶은 욕망을 대신하는것 같습니다. 개울은 이제 여름이 지나서인지... 최근 비가 없어서 살짝 흐르기만 할뿐...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귀를 귀울이니... 청설모였네요 이녀석 자기 구역에 왔다고 뭔 소리를 그렇게 질러데는지... 암튼 저도 청설모 소리 첨들었으니!!! 목이 말라서 항상 먹는 자리로만 오는것 같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니 살짝 내려와 물..

[부암동]사색하며 산책하기..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편한곳... 부암동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벗삼아 사는 분들... 물론 불편하실 수 있지만.. 제겐 부럽기만 한 분위기입니다. 초인종하나.. 주인께서 직접 만든 이색초인종... 자세히 보시면 뭔지 아실겁니다. 산책로가 유명해지면서 주변에 많은 분들이 산책을 나서거나...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려서 이런동네에 살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못내 옛향수를 느껴봅니다. 아차.. 가급적 금연하시며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쓰레기는 도로 가져가시구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13

[부암동]조용한 시작...

부암동은 드라마촬영장소인 커피프린스로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경관보다 그곳에 더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차량으로 약간은 눈쌀을 찌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산책로까지 왔지만... 누구는 차량으로 꼭대기까지 와서 아무대나 주차하고 ㅎㅎㅎ 알아서 하시겠죠^^ 조용한 거리 좌우로 낙옆들이 그리고 담넘어 감나무의 감들.... 삼청동의 약간은 시끄러운 분위기가 없는.. 조용한 곳이네요.. 언제까지 그럴지 모르겠지만 담넘어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어느분의 경고문... 과연 지키고 있을까요? 제발 하지말라는것은 하지 맙시다... 아쉬운것은 여전히 주변에 쓰레기가 있다는 것이죠... 집에서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

[부암동]초입부터 천천히...

부암동 산책길 가는곳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부암동 경노당쪽과 자하문터널쪽으로 올라가시면 찾기 쉬울겁니다. 주변에 분위기있는 카페도 몇군데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자하문터널쪽(옆이죠)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터널옆 대문뒤에 고양이 한마리가 무엇인가를 계속 찾고 있더군요.. 인기척을 무시한채! 약간의 언덕길... 그러나 기본적인 체력이시면 가능할 정도의 높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터널옆(아래쪽)에 새로오픈한 카페에선 커피가 2,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언제까지인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담아래 호박과... 대문위의 여러가지 화분들... 소박하지만 끌리는 풍경이네요 여름에 넣은듯한 잎사귀가 낙옆이 되어 있는 가을을 보는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

[청평]푸르른날에...

서정주님의 "푸르른 날"이 떠오릅니다... 물론 가수 송창식씨의 노랫소리도 들리는듯 합니다. 태풍이 가고 난 자리를 파란 하늘과 바람이 수놓고 있습니다. 팔당을 지나.. 청평.. 가평쪽으로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오후의 고요랄까? 따듯한 햇살에 살살 졸음도 옵니다. 식후라 그런것 같습니다. 서정주님의 시를 쓰고 싶으나... 별별 희한한법으로 막았기에 그냥... 냄새만 풍기고 갈것 같습니다. 오래된 LP판을 찾아서 들어볼 생각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어느분들은 말씀하시죠... 전 졸려서..차라리 카메라들고 밖을 나가곤 합니다. 이곳은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라는 곳으로 데이트하거나 하이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직은 가을냄새가 약합니다. 다음주 주말이면 아마도 대단할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