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잘못알고... 뭐 광고를 하는것은 아니니... 수유역 정겨운오뎅집.. 체인입니다. TV에 나왔다네요.. 베트남산 저질어묵!
뭐 먹는것가지고 장난치면 평생 그것만 먹여서 살게끔 법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추운 남산행을 마치고... 따끈한 정종에 어묵국물 한사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아는 동생녀석이 지가 쏜다며
끌고간 어묵집~ ㅎㅎㅎ 왜 요긴 발렌타인30년산이 없는겨~ 있음 콱! 시켰을터인디.. ㅎㅎㅎ
한창을 먹고 있는데 앞에 커플이 등장... 분위기 묘합니다. 남자 둘과 커플이라.. 뭐 들으려고 한건 아닌데 야그가 다 들려서
어묵고르는 방법도 알려주고... 요거이 남자친구 점수좀 따겠다^^
또, 뭔 둘이데이트하는데 문자질이냐고.. 한방 날려주시고... ㅎㅎ 한수배워라~
다시 정종은 중탕에 마셔야 한다고 사장님 불러서 따끈하게 재탕해 주고... 인제 동생들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말거네요^^
나중에 계속 이런 저런 이야기로 인생사는 맛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집으로 향하려 했지만.... 맥주가 갑자기 땡겨서^^
2차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에 있던 커플한테 마지막 태클!!! 저기요... 두분이 사귀는거 아니에요? ㅎㅎㅎ
( 개인적으로 커플인줄 알았으나 본인들이 완강히 거부를 하기에.. 그럼 친구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면.. 부분가? 아무튼 어묵고르는법, 정종마시는법, 데이트기법등을 전수해 주고 2차 장소로 슝~)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12
'My Life > 2010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방]찐한 커피와 데이트를... (0) | 2010.01.19 |
---|---|
[폐암]담배를 끊어버리고 건강을 찾자. (3) | 2010.01.15 |
[청아공원]그리운 친구에게... (0) | 2010.01.12 |
[결혼]영화와 같은 이야기... (0) | 2010.01.11 |
[노무현]2002년 대선후보 출마 연설중... (0) | 201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