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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438

[선유도]겨울을 담다.. 며칠동안 쌀쌀했던 기온이 살짝 풀리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선유도를 찾았습니다. 현재 인원 76명... 아무리 찾아다봐 76명은 안 보입니다. 카페에 들어가 계신가? 약속시간이 4시간 여유가 있어 야경도 찍으려 했건만... 휴식공간의 부재로 발이 꽁꽁 얼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겨울햇볕에서 추위를 녹이는 비둘기쌍... 다정히 데이트하는 커플.. 그리고 또래끼리 온 친구들... 광고찍는 찍사들! (하지 말라는 짓은 꼭 하는 사람들 있으요~ 그렇게 광고찍고 사진올리면... 장사 잘 되나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틀린 선유도... 내년 봄만 찍으면 아마 다 찍어 보는듯 합니다. 추운 날씨와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간혹 산책하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카메.. 2009. 12. 23.
[신촌]크리스터치킨 신촌... 닭과의 전쟁! 와우..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하기는 한데... 빼곡히 찬 좌석을보니 역시 인기있고봐야 할 정도네요. 머 술보다는 닭고기를 먹기 위해 간... 치킨집 3가지 안주를 시켜 배터지게 먹고... 꺼억~ 소리와 함께 ㅎㅎㅎ 술도 많이 마셨네요. 맥주 3병에 소주가 5병! 휴~~~ 뭐 인당한병꼴이니... 대학가에서 살짝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많은 소개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 단골인 간바리아가 옆에 있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있네요. 닭종류가 많습니다. 술살,양념,매운,덜매운,달콤,열라매운, 다리만, 날개만등등등... 한번쯤은 봤을법한 가게일겁니다. 다음지도가 맛가서.. 포스팅하기 힘드네요^^ 빨리 고쳐주시길! Nikon D300 & Sigma 2.. 2009. 12. 22.
[신촌연대앞헌혈의집]2009년 마지막 헌혈... 2009년 친구의 죽음으로 다시 시작한 헌혈... 뭐 혈액가지고 장사한다고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헌혈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단지 돈벌이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도리로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지역에서 보통 많은 헌혈을 하곤 합니다. 광화문에서 많이 했지만.. 가끔은 신촌쪽에서 합니다. 선유도를 거닐다 춥고.. 오전에 문자가 와서 마침 금년의 마지막 헌혈을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13번정도 할것같네요... 혈액이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병원과 환자명... 단! AB형이셔야 금년은 끝났고 내년에 필요하시다면 직접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가진건 온전한 몽뚱이라.. 돈도 없는 백수라 어쩔수 없네요... 제가 헌혈을 시작하면.. 2009. 12. 22.
[던킨도너츠]새록새록 옛추억이... 고3때의 일입니다. 뭐 공부잘하고 잘 놀고.. 물론 개인적차겠지요^^ 미팅을 고3때 첨 접했을때... 전 그냥 말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남/여 학생들의 만남을 그렇게 부르더군요 바본지.. 아니면 쑥맥이였던지 그건 그렇고 지금은 같은 하늘아래에 없는 친구녀석의 지원을 받아서 형친구의 여동생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무려 다섯명이 때거지로 종로3가의 던킨도너츠 2층에서 만남을 가졌었죠^^ ㅎㅎ 그때 서로의 짝을 종이로 적어서 뽑는 일명 제비뽑기를 했는데 저한테는 제일 이쁜 여학생이 걸렸습니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근데 그당시에는 다들 첨이라서 그런지 뭘할지 몰라 우유에다 빵을 먹고... 다 같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10명이 같이 돌아다니니.... 학생이라 돈들도 없고, 덕수궁에 갔습..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