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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루하면서 오랜 여행길... 정선.. 서울에서 정선까지는 기차의 경우 하루 1회만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요? 아마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강변터미널에서도 버스로 저녁 6시쯤이면 막차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로 기차를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정선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9시...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더군요 서울같으면 편한 날씨였을것을 내리는 이슬과 서리로 인해서 오싹한 느낌마저 듭니다. 일하려고 왔기 때문에 사진 찍는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거닐며 이런 저런 생각도 해 봅니다. 정선까지 가는 버스는 직행이 없고 중간 중간의 정류소를 거쳐서 가기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원주에서 갈아타면서 기사님과 2시간 이상을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며 정선까지 왔습니다. 금년이 마지막 운전.. 2009. 12. 25.
[달고나]추억을 생각하며... 뭐 불량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돈주고 길거리에서 먹었던 기억이.. 아마 30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가격이 천원 휴~~ 그당시 십원도 안했던 것이... 몇밴지 친구녀석은 직접 해 보겠다고 사장어르신을 대신해서 달고나를 굽고... 좋아 하는 모습에 어린 추억을 생각했나봅니다. 웃는 모습이 얼라같은 모습에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길가던 사람들 제가 사진을 찍으니 뭔 구경난줄 알고 ㅎㅎㅎ 장사도 쫌 되었죠! 덕분에.. 둘이 하나씩 들고 뽑기를 했습니다. 뭐 상품은 없지만.. 2차내기정도? 서로 눈에 불을키면서 뽑기를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그러나 결과는 꽝!!! 둘이 같이 2차내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추억거리가 도심에 있어 살짝 옛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 2009. 12. 25.
[일산]지불놀이 통삼겹살 강호동만 한다는 점심의 삼겹살... 5시가 안된 시각에 찾아갔습니다. 간판에 삼겹살 6,000원이 땡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헉~ 메뉴를 보니... 젠장 9천냥입니다. 수입산이 6천냥... ㅎㅎㅎ 반찬도 살짝 다양하게 나오고 저녁 6시가 넘으니 슬슬 손님들이 차기 시작해 나올때는 자리도 없더군요.. 일찍 가길 잘 했습니다. 2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인지... 밥도 안먹고.. 또 찌개류도 안시켰네요.. 미역국이 맛이있어 계속 리필을 요구했죠.. 전 미역국이 좋아서... 싼가격의 고기도 있고 다른 종류의 메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체 및 가족끼리 친구끼리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23 2009. 12. 24.
[일산호수공원]새들처럼 겨울의 공원은 한적하기만 합니다. 일부 시민들의 운동하는 모습과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들.. 그리고 살짝 데이트하는 커플들의 모습만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호수의 얼음을 녹이기에는 그래도 추운 모양입니다. 항상 있었던 거위들은 온데간데 없고... 여름과 가을까지 핀 연꽃들만 얼어 있더군요. 음악분수쯤에서 만난 어르신들... 연날리는 재미에 푹 빠지셨습니다. 아마도 자주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전문 도구들과 오랜만에 보는 방패연들... 한분이 보통 4~5개의 연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한쪽에서 어린 꼬마의 연날리는 솜씨는 전문가를 뺨칠정도로 잘 날리더군요. 친구와 함께 찾은 일산 호수공원.. 역시 겨울은 춥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23 200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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