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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521

[뚝섬]노을에 물들다... 노을 그리고 나 - 이승철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 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것이지 못했던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말 기억나니 내사랑은 너 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하듯이 껴안고 싶었던거야 너의 이별까지도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알까 피빛울음을 삼킨 저노을 같은 내마음을 노을이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려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 가사 출처 : Daum뮤직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5-08 2010. 5. 10.
[뚝섬유원지]나른한 봄을 느끼며... 따스한 오후.. 어버이날 부모님과함께 청계천시장을 다녀온후.. 개인적인 출사를 나갔습니다. 간다간다하다 시간날때 가야겠다는 생각에 카메라 들고 삼각대 챙겨서 오후 늦게 찾아간 뚝섬 유원지... 한창 지하철 타고 가면서 뭐가 있을까 궁금도 했고, 어떻게 변했나 확인도 할겸.. 너무 넓으서 일산의 호수공원정도의 크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약간의 전시품.. 뭐 그닥!!! 주변의 경치와 노을에 비친 한강.. 그리고 데이트하는 사람들 가족끼리 나들이... 돗자리 펴 놓고 오손도손 식사하는 가족...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아이들.. 마냥 신난 모습이 부럽습니다.ㅠㅠ 원래 야경을 찍으러 나갔기 때문에 무거운 삼각대를 가지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솔솔부는 강바람과 함께 이리저리 셔터를 눌러봅니다. 지하철과 연계가되어 .. 2010. 5. 10.
[외포리]석모도를 가기위해서.. 석모도를 가기위해서는 외포리 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5분정도 가야 석모도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의 출발이라 그런지... 사전 정보없이 그냥 그것도 두다리만 이용해서 갔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신촌터미널이나 강화터미널에서 외포리(보문사)로 가는 버스가 보통 30분에 1대씩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해서 외포리 여객터미널에서 석모도가는 배편(성인 기준 2,000원 왕복요금)을 이용해서 석모도앞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단.. 너무 늦은 시각에 가면 보통 6시쯤에 석모도 주변을 지나는 버스가 막차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뭐.. 차량이 있으시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이 편하기는 하죠^^ 배를 타기가 무섭게 달려드는 갈.. 2010. 4. 26.
[수유역]부산오뎅 비오는날... 그리고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게 무엇일까요?.. 빈대떡보다.. 어쩔땐.. 어묵(오뎅)이 생각납니다.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고 뜨끈한 국물과 정종한잔에 추위를 이기는데 좋죠^^ 하지만... 봄날 비가 오는 날에 빈대떡집에 가서 줄서서 먹느니.. 차라리 시원한 사케에 어묵과 삼치구이를 안주삼아서 비오는 소리와 함께 추억에 빠져 봅니다. 수유역에는 단골집 오뎅바가 있으나.. 역시 비가 오는 날이라 만석!!! 그 뒤로 조금 더 들어가 빈대떡집도 대만원 바로앞의 부산오뎅에 우연히 좌석이 남아서... 사진에 보는것과 같이 어묵과 삼치구이를 안주로 사케한병을 다마셨네요. 소주보다 낮아서 간단히 먹으면 좋은... 물론 술이 국산이 아니라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편한것 같습니다...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