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곳229 [임진각]고요한 가을...1부 임진강역까지 버스로 와서 도라산역까지 가려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발걸음을 놓았습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찡한 느낌의 임진각... 철마는 달리고 싶다... 오래된 기차를 보니 더욱 숙연해 집니다. 분단의 역사가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부 수구꼴통들이 말만하는 그런 분단의 슬픔이 아닌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의 분단의 슬픔을 느껴봅니다. 호수의 반영이 말해주듯... 가을의 끝자락에 있는것 같습니다. 겨울의 눈내릴때 다시 찾아 보고 싶어집니다. 그때는 도라산역까지 아니.. 평양까지 갈 수 있을까요?(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죠) 자녀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이런곳에서 의미있는 여행을 하셔도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먼저 와있던 연인들..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 평일.. 2009. 11. 5. [단풍잎]자연의 크레파스 단풍만 별도로 뽑아보았습니다. 많은 사진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보정을 안한 상태에서 올리기 때문에 보시는 화면에 서로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창경궁에 유난히 단풍이 많습니다. 아기손만한 단풍부터 아빠손만한 단풍까지... 크기도 각각 틀리고 색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빨간색, 붉은색, 아직은 초록색, 노란색, 주황색 빛을 받을때의 모습은 이쁘다 못해 그림같습니다. 창경궁 식물관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다보면(종묘방향) 중간에 태양의 한폭과 같은 그림이 보이실 겁니다. 해 뜨는 시각이 틀리기 때문에 오후 2시부터 4시사이에 가셨으면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누군가가 따놓은 단풍입니다. 사람의 인위적인 손이지만 색감이 맘에 들어서 다시 올립니다. Nikon D300 & Sigma 25-7.. 2009. 11. 2. [종묘]가을의 숙연함속에... 궁은 아니지요... 숙연함속에 가을이 숨쉬고 있습니다. 창경궁을 건너 일제가 만들어 놓은 다리를 지나 종묘로 나왔습니다. 창경궁과는 사뭇다른 너무나도 조용하고, 쓸쓸한 가을... 종묘의 가을은 조용한 가을 아침인것 같습니다. 조선왕조 역대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이다. 조선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태조 3년(1394) 12월에 착공하여 다음해 9월 완공되었다. 완공 직후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이후 세종 3년(1421) 영녕전을 세워 정종의 신위를 모시고 4대 추존왕의 신위를 옮겼다. 현재 정전 19칸에 19분의 왕과 30분의 왕후를, 영녕전 16칸에 15분의 왕과 17분의 왕후 및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고종의 아들 이은(李垠) 부부의 신위를.. 2009. 11. 2. [창경궁]거닐고 싶은 가을... 창경궁의 가을... 많이 이쁩니다. 정겨운 사람들과 가족... 그리고 연인들... DLSR동호회 친구들 작은 낙옆하나라도 간직하고 싶습니다. 휴일의 고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습니다. 그래서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이 좋습니다. 창경궁의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빠져보고 싶습니다. 11월2일부터 한달간 창경궁 주변과 궁내의 가로수길이 개방이 됩니다. 낙옆들을 밟으며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남기고 싶은 하루였다고 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2 2009. 11. 2.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