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73 [돈암동]솥뚜껑 삼겹살 오랜만에 친구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집근처에 살면서 집근처의 맛집이나 멋집은 거의 소개가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곳에 많이 다녀서 등잔불이 어둡다고 해야 할까요??? 큰 솥뚜껑에 두툼한 생삼겹살... 김치, 콩나물, 양파, 버섯을 올려 놓으니 거대하게 보입니다. 먹는 중간에 된장찌개까지 등장... 다 드신 후 밥을 볶아드셔도 좋으나 살찌기 싫어서 전 그냥 넘어갔네요 아쉽더군요 밥을 볶아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한 아주머님과... 정겨운 사람들.. 조촐하지만 배불리 많이 먹고 왔습니다. 청국장도 기가막히다는데... 나중에 점심때 시간을 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인터넷에는 안올라가더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Nikon D300.. 2009. 10. 23. [쌍문역]할매빈대떡 비오는 날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날은 더욱 아닙니다. 헌혈하고.. 술과 담배를 금해야 하지만 워낙 배가 고파 동생을 졸라 먹고.. 살짝 마셨습니다. 빈대떡... 여러종류 있습니다. 특히 녹두가 좋습니다. 모듬도 좋구요 막걸리.. 주전자에 넣어서 사발에 따라야 맛입니다. 쌍문역에 이런곳이 있을 줄이야~ 할머니라 해도.. 제게는 그냥 이모??? 정도... 생각보다 젊으십니다.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아니 살짝 남겨서 죄송했습니다. 장소는 크지 않지만.. 서민들의 막걸리와 빈대떡을 먹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쌍문역 지하철에서 방학동 방향으로 골목에 들어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의 분들은 다 아는 곳이기도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20 2009. 10. 21. [양수리]송촌식당(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장소 : 양수리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송촌식당) 1년이 약간 지난 시간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는 지인의 집 근처에 놀러갔다가 점심때라 먹거리 해결차 다시 찾았습니다. 변한것이 살짝 몇가지 있네요... 가격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평일이나 주말이나 늘... 많이 생겼다는 것과 역시.. 벽에 늘어나는 낙서들 ㅎㅎㅎ 동치미국수와 만두국을 시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맛은 그대로인듯... 찐만두는 저녁을 위해 포장을 했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11 2009. 10. 11. [상수역]Mr. Hoonnam(미스터 훈남) 선유도와.. 성산대교를 건너 연대후문을 지나 신촌 다시 커피한잔 생각에 배고픔을 이기려다 도저히 못참고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밥보다 오랜만에 분식이 땡겼는데 메뉴에 다행이도 분식이! 생긴지 조금 되었죠..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다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있더군요.. 남자분들만 장사를 하는지라 ㅎㅎㅎ 여성들이 많은 홍대라 그런지 인기가 있는듯 정수기가 없어 손수 끓인 물을 대접하는 곳으로 물맛도 좋고... 시원하게 안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야외는 살짝 그늘이 있을때나.. 저녁에 모이면 좋을듯 하구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라서 부담이 없을것 같습니다. 주먹밥도 일품이요.. 쫄면도 쫄깃쫄깃한것이.. 시원한 맛이 더 있습니다. 전체적인 메뉴는 안올리겠습니다. 한번 찾아가 보시길... 다음에는 사케한잔하고 .. 2009. 9. 9.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