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0 하루

[DVD]친정엄마

insidekorea blueconnor 2010. 7. 21. 18:16

Canon EOS-1Ds Mark II | 1/80sec | F/3.5 | ISO-1250


부모의 맘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봐야 안다고 다들 그럽니다.
그리고, 부모 먼저 세상을 버리면 또한 불효라고 합니다.
어머니 역을 맡은 김해숙씨의 열연이 더욱 돋보입니다. 물론 주인공이니... 박진희가 아니였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상적인 친정엄마.. 지난 애자나 비슷한 영화와 살짝 차별은 있는것 같습니다.



줄거리

무식하고 시끄럽고 촌스럽고 그래도 나만보면 웃는 (친정엄마)

세상 모든 엄마들이 아들 자식부터 챙길 때, 홀로 딸 예찬론을 펼친 우리 엄마. 마음은 고맙지만 바쁘게 일하는데 그냥 전화하고, 보고 싶다 찾아오고, 별 이유 없이 귀찮게 구는 엄마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나도 결혼 5년 차에 딸까지 둔 초보 맘인데 엄마 눈에는 아직도 품 안의 자식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하고 말았지만 이제 나도 그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어린 시절부터 말도 잘하고 똑 부러지던 우리 딸, 지숙이.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라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까지 무식하고 촌스러운 내 속에서 어떻게 이런 예쁜 새끼가 나왔을까 싶다. 혼자 서울 가서 대학 다니며 밥은 잘 챙겨 먹는지 걱정이 태산이지만… 일해서 번 돈으로 용돈도 보내주고, 결혼한다고 남자도 데려오고, 벌써 애기 엄마까지 되었다. 품 안의 자식 같았던 우리 딸이 이제 내 품에서 떠나려나 보다.

 가을이 깊어지는 어느 날, 지숙은 연락도 없이 친정 집으로 내려와 미뤄왔던 효녀 노릇을 시작하고… 반갑기는 하지만 예전 같지 않은 딸의 행동에 엄마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는데…


친정엄마
감독 유성엽 (2010 / 한국)
출연 김해숙,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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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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