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2010 하루

[해군 PCC 772 천안함]백령도 부근서 침몰

by 인사이드코리아 2010. 3. 27.


참으로 어의없는 사건이 또 하나 일어났다.. 잠자기 전에 하나 알려 줄건 알려주고 가고 싶어 글을 적는다.
해군병으로 군복무를 한지 벌써 18년이 지난 현재.. 새삼 초계함의 침몰사건이 뉴스에서 나와 어의없어 하는 중...
언론플레이도 우끼고.. 북의 도발도 없는 상황에 함포사격이니.. 기뢰에 의한 침몰이니.. 무슨 선거철만 되면 이런 조직적
언론플레이에 한숨만 나온다.

또, 해군함정은 일반 상선이나 조업용 배와 다르게 칸칸히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아마도 정식적으로
지휘관의 파악이 느려서 아마 힘들었던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및 전시에 사용하라고 교육을 하고 훈련을 하는데 어떤면에서 안일하게 운영을 했는지 아쉽기만 하다.
많은 승조원들의 생명을 구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발 선거철.. 또는 북한과 연결된 쓸데없는 이야기는 잠재울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이 노력을 해 줬으면 한다.


PS : 천안함 제원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1984년 1번함 포항을 시작으로 현재 20여대가 건조되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습니다.
      PCC 2세대로 1세대의 단점을 보안 하여 새롭게 건조하여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대 32노트의 빠른 속력을 갖고 있으며 선체부터 사통장치까지 국산화도 높다.
      국산화된 사통장치인 423은 고장이 매우 잦고, 오랜 세월 한국의 바다를 지켜온 한국 해군의 진정한 주력함.
      저 크기에 무려 림팩 참가 경험도 있다.

      제작사 : 대한조선공사, 코리아 타코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소

  • 배수량 : 1,220 톤
  • 전장 : 88.3m
  • 전폭 : 10m
  • 홀수 : 2.9m
  • 속도 : 32노트
  • 무장 :
    • 오토멜리라 76mm 컴펙트포 단장 2문
    • 브레다 40mm 2연장 2문
    • MK 46 mod-1 3연장 어뢰튜브 2대
    • 하푼 대함미사일
  • 소나 : Signaal PHS-32 Hull mounted Sonar
  • 승조원 : 95명 (장교 10명) (승조원은 그때그때 차이가 남)

승조원 모두 건강하게 구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필승!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