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마신 술이 속을 아립니다.... 뭔 바람이 불었을까요?
인터넷으로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무작정 무궁화여행
단돈 4,500원으로 가는 공짜여행... 물론 포인트를 사용했지요^^
기차에서 도전해보기... 뭐... 카페에 앉아서 이런저런 사진찍고..
터널을 나오면서 보이는 햇빛이 우리들의 희망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통은 차안에서 MP3를 듣고 잠에 빠지는것이 전부인데
오늘은 잠도 안옵니다.
더구나 맥주와함께하는 기차여행... 예전 생각에 기분이 날아갑니다.
평일이지만 정선까지 가시는 분들을 만났씁니다.
다정히 맥주한잔씩 하시면서 담소를 나누며 여행을 가시는 모습이
여유가 넘치고 활기차 보입니다.
약 6시간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시원한 가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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