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장마철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날씨에 우산도 없이 반포대교에 갔습니다.
저녁에 분수쇼할때 가려했는데 어찌 너무 이른 오후에 도착해서 주간사진만 찍다 왔습니다.
늘쌍 가끔 혼자 이러고 노는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전 요러고 놉니다.
누가 있으나 없으나 무조건 혼자 놀기 때문에 단체로 지나가는 것이 영~
아무튼 새롭게 단장된 잠수교... 예전의 잠수교는 오간데 없고 자전거길과 보행자통로를 많이 배려한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아쉬운것은 분수쑈를 못 봐서 정말 아쉬웠지만.. 나름 다리를 거닐며 요런 저런 생각에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찾아가는 곳도 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보행자 우선의 다리가 된것이 무척 반갑습니다.
오세훈시장이 요런건 잔한것 같네요.. 뭐 한나라당 싫어라 하는 저로서는 사람이 좋으면 그만이지만요...
말로만 하는 정치보다는 다가서는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143번을 타고 반포대교 북단에서 걸어서 왔다 갔다... 결국은 잠원지구까지 걸어갔지만.. 내심 후덥지근한 장마철 한낮의
풍경입니다.
조만간 서울에 있는 다리는 죄다 건너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무쟈게 아프겠지만..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6-29
200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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