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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2008 하루

[미아삼거리]늦은 시각 오뎅바에서...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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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들 그래봐야 결혼 못한... 30대들이지만

벼르고 벼르다 함 들른곳...

한창 무르익을 무렵 어디선가의 중년풍이 나는 4분이 들어 오셨다

쌍쌍으로...

아마도 주변에 살고 계신듯...

한창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우리테이블에 있던 대통주를 보시며 말씀을 하시길래

"한잔 드릴까요?"하고선 잔을 드렸다.

나름 맛이 있으셨는지... 고맙다며 답례로 안주와 술도 같이 나누어 주셨다...

오가는 이야기중.. 나이 이야기가 나왔지만.. 웬지 ㅎㅎㅎ 쑥쓰러워서 영~

담에 인연이 되면 소개팅 자리가 될것 같다 ㅎㅎㅎ

PS : 나이가 들어 서럽거나 힘든건 아니다.. 다만 혼자 있는게 더 서럽고 불행한거다...
       거울만 볼 생각 말고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보라!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From 오뎅바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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