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안에서.. >
밤새 내린눈이 녹기전... 서울역에서
동대구로 출발하는 KTX에 몸을 싣고 밤잠설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주변의 모든 곳이 하얀 세상이 되었네요...
비록 도착지에는 눈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지만..
어째 강원도에 계신 분들이 부러울따름이네요(욕먹겠지만...)
흔들리는 KTX에서의 사진은 화질보다는 가끔의 경치를 느끼게 합니다.
4계절을 타고 다니면서 많이 느낀점도 있고... 이렇게 좋은 곳이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집방송 PD수첩(소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해도 안될 일들을 어찌나 헐뜻고... 못된사람 취급을 했는지...
그렇다고, 잘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그 위치에 있어도 아마 힘들었을꺼라 생각이 됩니다.
메리크리스카스... 가족과 함께 따듯한 성탄절이 되시길.
PS : 소외된 가족들과 이땅에와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잘 보냈으면 합니다.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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