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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 Story

튜닝 - LF SONATA Crulse control(크루즈컨트롤) DIY

by 인사이드코리아 2016.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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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행을 하다보면 악셀레이터를 밟는 발에 무리가 오거나 힘이들어가 쥐가 나는 경우. 또, 고속도로의 구간단속이나 계속 되는 속도로 진행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크루즈컨트롤입니다.


이는 요즘 나오는 상용차에 거의 모두 적용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요... 그런데 일부 차종에는 제조사의 횡포로 옵션질을 해서 기능이 들어있으면서 사용을 못 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자동차 동호회의 도움울 받아서 부품을 직접 구매후 DIY하길로 하였으며 아래는 해당 작업을 포스팅한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작업을 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그리고 아래의 작업내용이 두가지 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 두 가지입니다.





블루투스가 있는 차량의 경우 96700 C1550 부품을 신청해서 작업해 줍니다.




앞모습과 뒷모습입니다. 특이한건 없네요.



작업을 하기 위한 준비물인데.. 다 필요 없고, 주먹드라이버(날이 작은것) 젓가락(얇은것, 집에서 안쓰는 것)만 있으면 됩니다. 약간 긴 드라이버도 필요 합니다. 반드시 십자드라이버야 합니다.




우선 작업전 클락션 퓨즈를 뽑아 줍니다. 뭐 안뽑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만약을 위해서죠.. 풋브레이크쪽에 앞쪽 엔진룸을 열어서 퓨즈박스에서 표시된 부분의 퓨즈를 제거 해 줍니다.





두번째는 무릅쪽에 위치한 퓨즈박스에서 에어백퓨즈를 빼 줍니다. 표시한 파란색 퓨즈를 빼시면 됩니다.

나중에 작업후 다시 껴 주시면 됩니다.





핸들부분이 틀리지요... 바로 저 곳에 위치한 스위치 패널을 바꾸어 주는 겁니다. 자 이제부터가 중요하죠.




핸들을 잘 보시면 표시한 것처럼 4군데의 볼트가 위치합니다. 이걸 모두 제거해 주시는데 시동을 끄고 키기를 반복해서 핸들을 돌려가며 작업해 줍니다. 그게 더 편하죠.. 주먹드라이버는 힘이 많이 가고 약간 긴 드라이버가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백을 탈거해야 하는데 위에 표시한곳 외 3군데가 비슷합니다. 젓가락으로 눌르면 에어백이 앞으로 툭 튀어 나옵니다. 




핸들 뒤에서 제거한 볼트들입니다. 총 4개니 나중에 다시 조립하실때 위치를 잘 파악하셔야죠..




에어백을 탈거 하시면 위와 같이 안쪽에 볼트가 두개 있습니다. 이것도 마저 풀어 주셔야 합니다.

그런후 V형태의 버튼이 있는 모듈을 탈거 할 수 있습니다. 살살 힘을주어서 당겨주시면되고,, 2CM정도 당기시면 안쪽에 연결된 배선이 있으니 이부분도 주의 하셔야 합니다. 혼자 하다보니 사진찍는것을 잊어 먹었네요...





그리고 스위치 부분도 눌러서 뺀후 크루즈컨트롤 스위치로 바꾸어 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조립은 위 사항을 본 후 역순으로 하시면 작업이 끝납니다. 위 사진은 쿠르즈컨트롤 작업후 버튼 테스트 화면 입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깡통모델도 교체가 가능합니다. 더 쉽죠.. 통으로 바꾸는 것이라서.. 돈이 비싸서 그렇지..ㅋㅋ




현대모비스 순정 핸들리모컨 부분입니다.  96720 E6060X 가 핸들 리모컨 부분입니다. 참고 하시길..





일반모델과 달리 깡통에는 불루투스 기능이 없기에 표시한 부분이 없어 통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작업방법은 기존모델과 동일하며 더 수월합니다.




깡통모델 핸들리모컨 부분 교체후 모습입니다. 작동도 잘되고 좋습니다. 

이상으로 작업내용을 포스팅했습니다. 아쉽게 몇군데 사진이 빠진점 양해 바랍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그렇습니다

.


( 본 개봉기 및 사용기는 개인적인 사비를 탈탙 털어서 이곳 저곳에서 각종 포인트와 손품을 팔아 구입하였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가    격 : 1만3원대(블루투스모델), 5만원대(깡통모델)

 가 성 비 : 장거리 운행시 발이 편하다... 이걸 현대에서 옵션질하다니...

 

 추가내용 : 크루즈컨트롤 적용시 주의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반드시 평지에서 정해진 속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사용한다.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에서는 순간 RPM 상승으로 주의를 요한다.

            반드시 브레이크에는 발을 올리수 있게 대기한다.

            브레이킹시 초반에 밀리는 것을 숙지한다.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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