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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6

[원주]더위를 찾아서~ 오늘도 걷는다~ 4k 정도 걸어서... 커피한잔 하러 이곳 저곳을 다녀보았습니다. 최근에 살이 많이 빠져서 돈 안들이고,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무려16k를 뺐기 때문에 이제는 제법??? 날씬해 졌죠.. 조만간 후기를 쓸 예정입니다. 길거리에 잠자리들이 전부 응달 바닥에 있습니다. 아마도 더위를 피하는 듯... 가까이 가도 도망을 안갈 정도로 날씨가 무덥습니다. 땀방울이 송글 송글... 더운날 생고생이죠... 누가 그러네요 집나가면 고생한다고 맞습니다! 해바라기만 저를 바라볼뿐...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8-5 2009. 8. 5.
[강변북로]비오는 날의 한강둔치 장맛비로 흠뻑 적신 다리들 사이로 강변북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마포나루터 시민공원쪽이겠죠... 비가오는 중간이라서 셔터의 스피드를 낼 수 없어 아쉽기만 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있어서 찍기 힘들었다는 이야기죠...) 올해 첨본.. 그것도 비오는 날의 해바라기... 약간은 아쉽지만... 또, 햇살에 깃털을 말리는 참새! 추억의 기찻길... 이슬을 머금은듯한.. 풀잎들... 한가롭게 떠다니던 물고기와.. 나무에서 떨어진 벌레들을 잡던 새들... 그리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시며 담소를 나누시던 어르신들... 비오는 날 곤충채집을 하고 있던 여학생들 아니면 무언가를 줍고 있던가... 비가 왔지만 상쾌한 느낌이랄까? 다리와 다리를 걷게 만들어준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Nikon .. 20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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