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립묘지1 [국립현충원]잊혀진 가을.. 나라를 위해 몸바쳐 죽음으로서 땅속에 계시는 분들을 기리며... 국립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통과와 함께 묘비를 보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듯한 느낌에 다시한번 이땅에서 살고 있는것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3번째 방문입니다. 초등학교때와 고교때 현충일 행사요원으로 한번.. 그리고 이번에 나이들어서 다시 한번 찾아 뵙습니다. 흐린날씨 그리고 평일이여서 그런지 조용한 느낌마저 듭니다. 간간히 조문객들의 행렬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일이 있으셔서 방문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가을이 무르익는 현충원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웬지 아름답다고 표현하기 뭐할만큼 숙연한 마음이 생깁니다. 40분정도의 도보로 좌우로 한걸음 한걸음 걷다가 서다가를 반복하면서.. 많은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현충일에 많은 분들이.. 2009.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