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22년전, 사라진 소녀 그녀가 들려준 섬뜩한 이야기
1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해온 백희수. 발표한 신작 소설이 한 공모전의 심사위원 당시 심사를 맡았던 작품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 희수는, 하루 아침에 사회적 명성을 잃고, 결혼생활마저 순탄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2년 동안 창작할 수 없는 지경에 빠져 있던 희수는 오랜 친구인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화려한 재기를 꿈꾸며 딸 연희와 함께 시골의 외딴 별장으로 내려간다.
그들이 찾아간 별장. 그 곳은 굳게 잠겨 있는 2층의 구석방, 간헐적으로 집안 전체를 울리는 기괴한 진공소리, 작업실 천정에 점차 번져가는 검은 곰팡이 등 왠지 모를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연희는 “언니”라고 불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창작에 목말라 있던 희수는 점차 연희가 들려주는 별장에서 벌어졌던 섬뜩한 이야기에 집착하고, 결국 그 이야기를 소설로 완성시킨다. 그리고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서며 재기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조차 이미 10년 전 발표된 소설과 똑같은 내용임이 밝혀지게 되면서 그녀는 또 한번 표절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절대 표절일리 없다고 주장하는 희수는 별장에 있는 무언가가 자신에게 똑같은 글을 쓰게 했다고 믿고 표절혐의를 벗기 위해 다시 마을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소설과 별장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제 그녀는 감춰진 진실을 쫓아 필사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출처 : 네이버>------------
-----------< 급하게 찍느라 준비 못 하고 찍었네요.. P모드로 찍을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 시사회 무대인사 동영상 >-----------
<시사회>
우선 많은 분들과 함께한 시사회였습니다. 파워블로그외 각종 포털싸이트의 이벤트 당첨된 분들과 함께한 자리였네요.
우선 제작스탭분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남/녀 주인공 모두 볼 수 있었구요. 엄정화씨, 류승룡씨 열심히 하신 보람이 있겠지요.
영화가 상영되면서 어느정도 스토리를 알고 있는 저로서는 그저 담담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는데, ㅎㅎㅎ 반전에 반전
특히 예고편을 상상하시면 큰코 다칠것 같은 중간의 반전이 흥미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 조연급 배우들의 역할이 미비하고 그에 비해서 마지막 장면은 살짝 어눌하게 끝나는 것이... 차라리 후편을 예고하는 듯한... 아니 미스테리적 요소가 더 있더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영화는 잘 보았고, 엄정화씨의 열연이 눈에 띄었으며, 관객의 상상에 넘어가지 않는 미스테리적 스릴러요소가 감미되어 좋은 영화였습니다. 대박 나시고... 국내 미스테리 영화에서의 또다른 면모를 과시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상 시사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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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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