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 주변의 식물들이 자연스레 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제 카메라는 그저 그 모습을 이런저런 생각으로 담고 싶어했습니다.
여러가지 컨셉으로 이리저리 돌려도 보며.. 아쉬운것은 렌즈의 한계로 인해서 더 좋은 노출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했던...
자연속에서의 삶이 그리울때 그냥 발길 닫는 곳에 살짝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종일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시원한 공기와 함께 바람을 따라 카메라 하나 딸랑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개울가에서 꼬마들이 물고기를 잡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해 주어 더욱 신이 났습니다.
잘찍던 못찍던.. 상관없이 그냥 그 속에 살짝 빠져 보는 것 자체에 만족합니다.
다음 추석때.. 또다른 노출들이 기다릴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9-10
200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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