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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2016 하루

[뇌졸중 수기] 4. 빠른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by 인사이드코리아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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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병원에 입원한지 2주.....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만 아직도 생활에 불편이 많다.
서서 걷지 못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재활운동을 할까 의문이 들면서 환자나 가족의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3주째부터 혼자 서서 약간의 이동이 가능해 지고 휠체어에 의존하며 병원 구석구석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퇴원 날짜는 돌아오는데 어디로 가서 더 치료를 받을까.. 생각 하던중 국립재활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인원이 많이 밀려 있네요.
일반병원과 틀린 이곳은 재활을 목적으로 치료하며 운동할 수 잇어 3개월이라는 기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이곳 저곳을 보며 이곳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혼자 서서 걷기도 합니다. 단, 집고 일어날수 있는 정도지요.

 

 3층 공원 전경입니다. 따스한 봄날의 기운을 받곤했지요,,, 주말이면 가족 친지들로 북새통입니다.

 

 

 

 제가 한가할때 운동하는 휴게실입니다. 나중에 다시 포스팅해 드리죠. 

 

 

 

중간중간 꽉찬 스케줄이 더 생겼으나 사진에는 없네요..

본격적인 재활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입니다.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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