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향사
원주 국형사 위치 : 강원 원주시 행구동 치악산국립공원 신라 경순왕 때 무학대사가 창건하여 고문암(古文庵)이라 하였다. 원래 이름은 보문암이며, 중도에 지방어로 발음이 변해서 고문절이라 부르게 되자 윗고문, 아랫고문이라는 말로 변한 것이다. 지금도 국향사에서 위쪽으로 2km 지점에 있는 절을 보문사라 하면서도 흔히 웃고문절이라 부른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이곳에 동악신(東岳神)을 봉안하고 동악단을 쌓았으며, 해마다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고을의 원들이 모여 제향을 올렸으므로 국향사라 하였다. 일설에는 조선시대 정종의 둘째 딸의 병이 이 절에서 백일기도를 한 뒤 완쾌되자 정종이 기뻐하여 절을 크게 확장하고, 절 이름도 국향사로 고쳤다고 한다. 1680년 폐사되었다가 1907년, 1945년, 19..
2009.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