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15

[신촌]벚나무집

급 쭈꾸미가 땡겨서 찾아갔는데.. 헐~ 가게가 바뀌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려 하다 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라 그냥 들어가기로 하고 내부로 들어가는데 ㅎㅎㅎ 분위기가 살짝 밝아서 좋았습니다. 거기에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맛깔스러운 반찬과 음식들.. 사장님의 서비스와 메니저님의 상냥함을 더해서~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신선한 메뉴와함께 밥을 안먹어도 배부른 양과~ 산뜻한 분위기에 소주를 곁들여 오붓하게 먹고 담소를 나누다 왔습니다. 월드컵 기간이라 손님이 한산해서 조용한 편이나, 소문이 나면 바빠질것 같습니다. 밖에서 볼때와 직접 맛을 본 느낌은 가게이름과 사뭇 다른.. 점심메뉴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음식들.. 맛이 좋아 단골삼아야 할것 같습니다.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Nikon D30..

My Style 2010.06.20

[종로2가]청진식당

오랜만에 종로에서 밥을 먹어 봅니다. 인사동쪽 찌개류와 광교쪽 구이류만 먹다가 종로 한복판까지 가봅니다. 실내는 올 금연! 냄새없어 좋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좌석이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싼가격에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 오징어불고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곳... 밥과함께 먹으면 딱입니다. 우리은행 옆골목이라서 찾기도 쉽고, 사전예약도 가능합니다. 오손도손 모여앉아서 밥을 먹거나.. 안주삼아서 반주를 하거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편할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쉰다네요ㅠㅠ 청진식당 주소 서울 종로구 청진동 297 설명 피맛골의 대표적인 음식점중의 하나로써 오징어와 불고기의 만남이 있는 집 상세보기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4-20

My Style 2010.04.23

[삼송역]웰빙토장집

원당종마공원에서 사진을 찍은 후 들렀던 곳입니다. 혼자가기에는 초라하고... 여럿이 가야만 제법 많은 밥상을 구경할 수 있는곳 직접담근 장으로 만든 반찬류와 찌개류... 세트메뉴에나오는 음식을 몆장 올려 봅니다. 먹음직스러운 반찬들과 부침, 도토리묵.. 코다리? 그리고 보쌈... 거의 밥보다는 안주스타일로 나와서 2명이서 먹으면 남기고 4~5명이 먹어야 적절하다고 해야 할까요? 가격은 보통 기본 6천원대.. 그러나 세트매뉴는 비쌉니다. 12,000원~ 돈에 아깝지 않고 많이 먹고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는 곳이네요... 삼송역에서 고양고교방면으로 4~5분 걸어가면 위치합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을 몰라 확인을 못 앴으나 다음부터는 버스로 이동할때 가깝겠네요^^ 동동주도 포함하시면 맛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

My Style 2010.04.18

[돈암동]정두래감자탕

모처럼 뭘 먹을가 고민하다... 그냥 싸게 먹자 생각에 찾아갔습니다. 생각없이 찾아갔으나.. 홀~ 남다른 감자탕!... 뼈다귀해장국이죠... 다른곳과 맛이 차별이 됩니다. 제 입맛이 특이해서 일까요? 뜨겁게 달궈진 뚝배기에... 보글보글.. 해장국이 끓여져 나오는데.. 입천정 다 헐었습니다ㅠㅠ 암튼... 다른것은 몰라도 맛이 특이합니다. 일반적인 감자탕집이나 뼈다귀해장국집의 체인맛이 없는 독특한 맛이라고 할까요?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양도 푸짐해서... 혼자 다 먹기힘들듯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4-04

My Style 2010.04.18

[돈암동]태조감자국

돈암동의 오래된 감자탕집... 생소하죠.. 감자국! 우리가 알고 있는 감자국과는 의미가 틀릴겁니다. 오래된 곳이죠.. 성북구에서 사는 저에게는 정감이 있는 곳입니다. 많은 곳에 소개를 시켰지만.. 그래도 또, 소개를 시켜 주고 싶네요. 적은 금액에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감자탕! 양도 푸짐하지만.. 맛조 있고,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으면??? 환상이죠... 겨울과 봄철에 많이 찾아갔었죠... 여름에는 하도 더워서 힘들었지만~ 다정다감한 가게식구들과... 오밀 조밀 모여서 먹는 감자탕맛... 이름도 특별하죠.. 좋타,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 보통 2명이서 최고다정도면 배부릅니다. 뭐.. 딸랑 감자탕만 먹는다면.. 뭐... 하겠지만.. 배가 불러서 밥은 못 먹었네요^^ 감자탕을 드실때 바로 ..

My Style 2010.04.18

[송정역]공항치킨호프

딱!~ 말이 필요 없는 곳 하나 알려 드립니다. 뭐.. 제가 빵을 좋아했다면.. 빵집이야기도 조만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의 치킨을 먹으려면.. 예전처럼 동네 집앞에 와서 냄새 풍겼던.. 그런 치킨집이 이제는 페리xx, 둘둘xx,교촌xx등.. 많은 체인점으로 바뀌어 아쉽게 만든것이 사실입니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적응할 수 있으나, 정해진 레시피??? 일명 요리법으로 인해서 각종 콜레스테롤을 감미한 기름을 사용하고 거기에 조미료등등... 아무튼... 비행기 찍고 돌아가려다 친구와 함께 찾아간 공항쪽 송정역 부근의 치킨집... 무려 30분을 돌아봤어도 주변의 치킨집은 모두가 체인점뿐.. 그냥 딴데 갈까.. 하다 육교를 건너보니.. 헉~ 있네요... 오픈하는 시각에 도착해서 그런지 신선한 기름에 바로튀..

My Style 2010.03.31

[종로3가]국일족발

종로에서 일하고 있던 친구녀석이 작년 11월에 서울을 떠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어.. 평소에 자주 드나들었던 족발집을 오랜만에 다른 친구와 함께 왔습니다. 쭈꾸미에 환장한 친구를 꼬드겨서 족발로 때워버렸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적은편이 아니고, 다만... 사람이 많아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4명이상은 무리가 좀 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오랜전통으로 요즘은 1층보다 2층에서 조용히 먹고오기는 하지만.. 역시 6시쯤이면 자리가 없을정도입니다. 둘이서 소주3병을 후딱 비우고 안주는 남기고 와 버렸습니다. 뭐 먹기도 많이 먹었지만.. 내일을 위해서 적당히 마셔주기로 한 결과겠죠^^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3-26

My Style 2010.03.27

[연남동]돈코보쌈&생고기

황사가 심한날이었죠.. 목구멍에 기름으로 때빼려 찾아간 곳입니다. 친구녀석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장소를 확인해 보니.. 사무실과 거리가 거의 없는 곳이였네요. 3인분.. 양은 적당하다고 해야 할지.. 솔직히 많이 드시는 분들은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밑반찬.. 계란찜과 소고찌개등등... 사진으로 보는 것은 구이입니다. 양옆에 김치찌개와 양파를 올려 놓을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구이를 하는 동안 찌개도 보글보글... 훈제오리도 맛이있고, 항정살과 삼겹살까지.. 다양하게 먹어보았습니다. 실내가 금연이라 여름에는 쥐약일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열기가 장난 아닐것 같네요ㅠㅠ 4인기준 일인당 만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음료및 술빼고~ 말입니다. ㅎㅎㅎ Nikon D300 & Sigma..

My Style 2010.03.24

[대학로]솔나무길 된장예술

종로에 위치한 된장예술과 술... 대학로에는 솔나무길된장예술이 있습니다. 살짝 차별은 된것 같고... 뭐가 틀릴까.. 분위기도 틀리고, 뭐 맛도 살짝 다르다고 봐야하나요? 세번째 방문.. 오랜만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친구와함께 점심을 먹기위해서 한가한 2시에 찾아간 이곳... 예전 저녁때 술마시던 생각과 다르네요^^ 대학로에는 잘 하던 음식점들이 많이 문닫고 없어졌습니다. 아마 퓨전체인점만 잔뜩 생겨서 조미료 입맛에 많이 적응을 한것 같네요. 새마을식당.. 찜닭골목으로 가시면 찾기가 쉽습니다. 근처에 커피숍도 있으니 식사후 커피한잔도 좋구요. 밥과 국.. 반찬은 더달라고 하면 많이 줍니다. 남기지 않고 양껏 드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담에는 오랜만에 저녁때 찾아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Nikon D300..

My Style 2010.03.24

[신촌]쭈사모

정선에서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오는 도중 눈도 많이 와서 돌아다니기 힘든 상황... 두번째 방문인 쭈사모... 여러군데 체인이 생겼죠... 예전과 달리 양이 살짝 줄어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북적북적하네요. 모처럼 얼큰한 쭈꾸미로 속을 달랬더니 쓰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계란찜과 콩나물국이 없었으면 아마도 입에서 불났을것 같네요. 유일하게 해물류중에 먹는 쭈꾸미(오징어,문어,낙지)ㅎㅎㅎ 얼큰한 쭈꾸미에 떡사리를 넣고 보글보글.. 철판에 2인분을 시켰는데 살짝 작은듯 합니다. 양이~ 좀...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단... 양이 살짝 적어서 부족하실 수 있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3-09

My Style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