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2009 하루

[백범김구선생묘]잃어버린 가을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11. 13.
반응형




백범... 김구 선생의 묘는 효창공원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기념관도 있구요... 하지만 소박한 묘입니다. 그 누가 그랬던가요
빨치산이다... 좌파다.... 죽은자는 말이 없습니다.
자기와 같은 길을 가지 않는다고 좌파나 빨겡이 취급하는 수구들...
단.. 역사가 증명할 것입니다. 최근의 친일 행적에 대한 인명사전에 말들이 많지만...
그 후손들은 이곳에 올 수도 없고, 오지도 못할겁니다. 총칼이 무서워 일제의
앞잡이로 이나라의 부를 축적하고... 그 부를 잃을까 두려워 친일이 아니라는 자신들만의
잣대.. 아쉽습니다. 아니 하늘에서 이 노여움은 언젠가 꼭 돌아올것입니다.

제 개인블로그에 공지로 올렸던 "못난 우리부모"를 보셨을지 모릅니다.
전... 그냥 이렇게 이렇게 부모님의 성격을 받아 살지언정... 수고꼴통짓이나 하는
친일파들과는 비교하며 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을이지만 묘소 주변은 아직 초록색의 소나무들로 둘러쌓여 있어서인지...
빗물에 촉촉히 젖은 낙옆과 풀들... 온통 초록색으로 가을을 못 느낄것 같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