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실분들은 제가 뭔일을 하고 있을지 잘 아시죠...
1년정도의 백수생활 청산하기가 힘드네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일환으로 4대강 살리기에 새벽부터 동참하려고 지원서 준비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삽질하러 이력서 쓸 종이가 아깝죠.. 그걸로 연구비용이나 많이 대주면 어디 덧나나?
오랜만에 이력서 점검하고 프린트해서 보관하니.. 낼 오전에 면접보러 갈 시각이라 일찍 자야할것 같습니다.
잠이 안오네요... 88년 처음 면접보면서도 이렇게 안 떨었는데... 지금보면 참 일복은 많은데
직장복은 지지리도 없나 봅니다.^^
요즘 새롭게 출발하시는 새내기 여러분... 그리고 이직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신나게 가서 뺀찌맞고 올것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하지만... 자신감있게 다녀오겠습니다.
From 이력서 프린트하다가...20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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