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러 잠시 종로에 들렀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습니다.
때마침 총무원장선거가 한창이였습니다.
저녁때 뉴스에 나와서 아~ 저분이구나 했습니다.
조계사의 4계는 뚜렷하지 않지만.. 도심속에서 볼 수 없는 그런 느낌들이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겸허한 마음과 사색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외국의 종교계 인사와 외국손님들도 많이 찾는곳 중 하나 입니다.
어려서부터 사찰에 대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종교적 편파는 아닙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끌리는 그런 부분이 있고.. 차분할정도로 조용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바퀴돌면서 이런 저런 생각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반야심경에 대한 이야기와함께 조형물을 보면서 문뜩... 없을"무"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났습니다.
보정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전 보정을 안한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기에 그냥 올립니다.
다음주에는 낙옆이 떨어지는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될것 같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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