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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H O T O/D I G I T A L P H O T O

[서울역사박물관] 주변을 서성이며..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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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관람료를 지불 안할때가 있습니다. 오후 4시쯤인가? 폐장하기 위해서 아마도 문을 열어둔듯....
조심 스럽게 구경도 하고.. 살짝 주변을 한바퀴 거니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0분 내외... 여름에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실내에 드러서면
서늘할만큼 시원하면서 편한 의자가 있어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뒷편으로 가면, 경희궁으로 가는 길이 있고, 그길쪽에 살짝 볼거리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버스정류장앞에 새롭게 생긴 전차.. 예전의 전차를 본 적이 있으나, 어디선가 굴러온듯 복원을 한것은 아니고, 단지 전시용으로
아쉽긴 하지만요!

흥국생명 빌딩의 조형물은 아마 아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미국의 조나단 브롭스키라는 작가가 만든 "헤머링 맨"
전세계에 똑같은 작품이 있죠... 어딘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23M의 높이에 7톤이라는 무게... 묵직하게만 느껴지는 망치!
겨울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합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꽤나 시끄럽게 짝을 찾는 매미 소리에... 정신이 없었는데 어딧나 봤더니 아주 가까운곳에서 울고 있었네요
아이들은 연신 분수대 앞에서 떠날 줄 모르고... 또, 이곳 참새들은 사람을 경계 안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날아와 주변의 먹이를 찾곤 합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서 더욱 찌는 듯한 여름 날씨를 말해 주네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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