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언론노조파업...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시겠습니까?"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 등의 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춘근 MBC PD 등이 출연한 '패러디 포스터' (출처 : MBC 노조 홈페이지) 
ⓒ 언론노조 MBC지부

 "한쪽 눈으로 보는 세상"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 등의 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춘근 MBC PD 등이 출연한 '패러디 포스터' (출처 : MBC 노조 홈페이지) 
ⓒ 언론노조 MBC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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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면 그 정권을 인정하고, 해당 기관이나 종합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물갈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계속 되어왔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 어느 나라를 보아도 마찬가지임은 부정안한다.

하지만, 정책을 진행하기 앞서 국민 또는 국민을 대표하는 의회에서 결정하여야하는 사항에 사회주의적 독재체제가 아닌 이상
과반의석수를 가진 여당을 무기로 해서 무차별적인 의결행사는 이제 제발 소신있는 국회의원으로 돌아 오길 바랄뿐이다.

지난 20여년간 투표를 한 나로서는 부모님의 이끌림과 전라도 사람들을 시기했던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무현 정권부터의 내 주장은 이제 성인으로서 내가 현재 택한 사람에 대한 지지와 믿음으로 보다 자율적이고, 주관적인
투표로서 같은 방향성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것이다.

이제 지난 20년초부터 생각했던.. 아니 뇌리속에 뿌리 박혀 있었던 잘못된 언론메체와 함께 주입식 군국주의와 독재에 대한 투쟁이 일어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록 내 자신도 지난 과거에 솔직하지 못한 투표로 많은 사람에게 누를 끼치게 되었으나
이번만큼은 바로 서는 사회가 될 수 있엇으면 한다.

일부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대통령에 대한 모역적인 말(글)과 다수여당에 대한 악플에 이제는 진저리가 나지만, 살기좋은나라 우리들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나 또한 동참할 것 같다.

나보다 더 배우고, 정치경험도 풍부한 나이든 사람들이여 제발 이젠 잠에서 깨어나길 바랄뿐이다.

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