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 믿음직한 아들인 샘(토비 맥과이어)이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은 가족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감옥에서 갓 출소한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는 형의 아내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와 조카들을 돌보고 형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동안, 불편했던 예전과 달리 가족으로서 인정 받게 된다.
그러나 샘은 죽지 않았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그는 차가운 눈빛과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묘한 긴장감과 어색함을 만들고, 급기야 토미와 그레이스의 관계를 의심하며 가족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잃어버린 시간 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가 결코 밝히지 않는 비밀은 무엇일까? 한 번 변해버린 마음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예전되었던 발표가 살짝 늦어 복잡한 수요일에 시사회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벌써 3번째 이벤트 당첨.. 운수대통인가요? 영화를 좋아 하는 저한테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쉬운것은... 맨날 혼자 봐야 하는 그런게 좀 그렇죠^^
지난번에 보았던 킥애스... 스파이더맨에서의 큰눈으로 인상깊게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 차라리.. 킥애스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이번 브라더스의 영화에서 배우가 바뀌었다면??? 차라리 더 좋았을껄..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전쟁에 있어서 인간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면서... 망나니로만 여겼던 동생이 형의 죽음으로 인해서 형수와 가까워지나...
사랑으로 발전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마침내 포로에서 풀려난 형이 돌아와 그동안의 고통.. 그리고 자기아내와 동생의
불륜을 의심하는 의처증... 아니..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서 자기학대를 하는 그런 내용의 영화입니다.
마지막 엔딩부분이 아쉬움을 더했으나... 제가 감독이라면... 차라리 해피엔딩을 보여주고 끝나는 것이 어떨까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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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4-28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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