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call]OMNIA-II(옴니아2)

금액 음.... 예전에 샀던 SCH-S250보다는 가격이 싸졌네요^^ 그때당시에 99만원이였는데... 물론 SCH-100도 1백만원을 넘게 줬을때가 있었으니... 아무튼 기능을 살펴보기전... 사용상 주의사항만 알려 드립니다. ㅎㅎㅎ

1. 손떠시는 분
 - 이거 터치기능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손떠는 버릇이 있으시면 과감히 폴더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손에 땀이 많으신 분
 - 요거 터치시 땀때문에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떨어 뜨리면 아작나죠...ㅠㅠ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작동시 유의합니다.
3. DMB나 게임만 하시는 분
 - 차라리 일반 PSP를 사서 전용으로 보시길... 당신께는 아까운 기계입니다.
4. 돈자랑 하실 분
 - 음... 이거 사실라면 차라리 알마닌지 뭔지를 사시는게 고게 살짝 1백만원비싸더군요 ㅎㅎㅎ 모양도 죽여주고!

우선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살짝 실망했네요... 덩치에 비해서 박스나 포장은 별로... 가격대비 구성자체는 별로!
급하게 나왔나? 물론 대리점에서는 많은 사은품을 제공해 주지만.. 정작 통신사나 장비판매사에서는 그러한 기능이 별로 없다는거!

DSLR 1대를 사면 최소 몇년은 사용을 하고 고장 자체가 힘들고 아껴습니다. 하지만 국내 휴대폰 시장은 평균 수명이 1년여정도라네요... 그러니 가격대비 최대한 서비스를 해 줘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 연계 S/W의 업로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마니아층이 아닌이상 사용시 한없이 기다리면서 배워야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도 기계치는 아니지만... 요넘은 사용법 아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하물며 바탕화면 시계 바꾸는것도 힘듭니다.ㅠㅠ
다행이 MP3나 기타 동영상을 올리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어디 쳐박혀 있는지 알수가 없어 삭제시 한참이 걸립니다.

스마트폰이 대세라지만... 뭘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저한테 이러한 기계는 부담이 갑니다. 환불해야지.. 영~
국내 컨텐츠 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저같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해결될것 같습니다. 뭐 집에서 PC켜놓고 제일먼저 메신저 로그인 그담에 메일(쪽지)확인 하고 겜이나 하고 할게없죠~~
걍 인터넷포털에서 제공하는 뉴스만 볼려면 걍 신문사 앞의 뉴스판을 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도통 할게 없는 국내 컨텐츠~

향후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