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을 찾았습니다. 뭐... 어지간해서 안가는 동네가 되었는데 동생들과의 약속으로 찾아갔습니다.
음.. 뭐랄까... 작고 소박한집??? 뭐 깔끔한 가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김치찌개가 전문인데... 요기 간판이 그냥 김치찌개입니다. 명동김치찌개라고 하면 다 알더군요
ABC마튼가 뭔가 그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서 치킨집 바로 앞의 조그만 골목에 주황색으로 김치찌개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더군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저도 30분을 기다려서 자리를 차고 앉았습니다.
우선 고기2인분과 김치찌개하나... 밥이 돌솥으로 나오네요.. 요건 맘에 듭니다.
또, 계란찜... 김치전... 반찬종류가 없어서 서비스로 주시나 봅니다. 살짝 혼자만 반주를 했네요^^ 요즘 맨날 술이네요
80년대후반에 자주 갔던 명동.. 어느새부터 안가기 시작해서.. 20년만에 명동에서 밥먹나봅니다^^
잘먹고 왔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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