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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철교]신,구의 조화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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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걸어갈 수 없는 다리중 한강철교가 있습니다.
자동차가아닌 기차,지하철,전철만이 다닐 수 있는 한강철교입니다. 지금도 반세기전의 아픈 상처를 가진 다리로 알려져있습니다.
강남에는 여의도가 한눈에 보이며 제법 높은 63빌딩을 바라보고 강북으로는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영하 4도.. 체감온도 영하 10도 분의기의 강바람에 두번다시 사진 안찍는다는 소리가 절로납니다.
카메라에 삼각대에 바리바리 들고서 찾아갔으나.. 헉~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어서 손떨림의 효력이 도무지~ 중간중간
여러번을 촬영하였으나 손떨지.. 손가락얼지... 바람불지.. 날씨차지... 한강다리찍다 동사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날것 같네요

야경은 없습니다. 단지 지하철이나 기차가 지날때 그 불빛이 이쁘기때문에 야경이 더욱 빛나는듯 합니다.
아쉬운것은... 요기가려면... 앞/뒤로 꽉막혀서 걸어가는게 시간이 걸린다는거죠... 원효대교와 한강인도교 중간에 위치해서
진입자체가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는 안갈것 같습니다. 단.. 63빌딩이나... 불꽃놀이때 올지 모르겠습니다.

<내용>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동()을 연결하는 철도교로 A·B·C·D의 4개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A선은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로 1897년 3월에 착공하여 1900년 7월에 준공되었다. 6·25전쟁으로 1950년 6월 A·B·C 3선이 모두 폭파되었다가 1969년 6월에는 3선이 모두 완전 복구되었다. 1995년 D선을 건설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상부구조는 트러스 형식이고 하부구조는 모두 중력식 교각과 교대이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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