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09 하루 2009. 7. 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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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한적한 평일이라서 학생들만 있는 기차안...

장맛비가 많이 와 온통 흙탕물로 바뀐 강가...
많은 비로 수시로 선로를 점검하시는 역무원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원주역은 한가합니다.
어딜가나 역은 부쩍거려야 하는데 원주역은 여느 강원도의 역과 별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청량리가 마지막입니다. 간혹 서울역까지 가는 기차가 있기는 합니다.

요금은 6,300원 특실은 천원 비싸고, 거의 사람이 없어서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KTX보다 넓은 실내가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 타보았던 무궁화호의 느낌은 없어지고 넓은 차내가 맘에 들었습니다.
어려서 기차여행때의 추억을 생각하니 그런짓???도 못 할것 같습니다.

차창으로 흐르는 빗물이 너무이뻐서 한컷... 개인 프라이버시라 차내는 안찍었구요...

아차... 할아버님 비디오젼(비디오와 텔레비젼이 같이 있는 기계) 수리 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역에 혼자 무거운 짐을 이고 오신 어르신이 계셔서 도와드리며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주에서 수리하는 곳이 없어 서울로 가신다고... 도착 내내 차내에서 다른분과 이야기를 주고받으시더군요

아마도 20년은 되어 보이는 제품... 어느회사 제품인지 상표도 없었고, 다만 한글로 메뉴가 되어 있다는 것만
아무튼 요즘 사람들처럼 버리고 새로사는 것 보다 정이 더 많이 들어서 그러신지 많이 고쳐놓은 흔적이
있습니다.

수리 잘해서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때마침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이거 원! 전쟁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호등 고장에 횡단보도 앞을 쉥쉥 달리는 무식한 자동차들.. 사람 우선인 세상에 너무들 하더군요
버스 정류장에 고인 물을 흥건히 승객들께 뿌리는 버스들... 젠장 옷 다버렸네!

아무튼 두시간의 여유가 있으시면 기차여행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내려갈때는 내려가는 하행기를 ㅎㅎㅎ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7-9
posted by bluecon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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